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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깨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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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0회 작성일 21-10-31 21:12

본문

망치로 깨서는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제자에게 어떤 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기 벽 뒤에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사방을 돌로 막아 두었다.
너라면 어떻게 꺼내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망치로 돌을 깨뜨리고 금괴를 꺼내면 됩니다.”
스승은 다시 물었다.
“네 말이 맞다.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달걀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곤 이야기했다.
“알을 따뜻하게 품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스승이 말을 이었다.
“잘 아는구나. 그렇게 품고 사랑해 주면 그 안에서 생명이 자라
스스로 껍데기를 깨고 나온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망치로 껍데기를 깨야 하는 줄 알지. 물론
망치로 껍데기를 깰 수는 있다.
그러나 망치로 깨서는 단 하나의 생명도 얻을 수 없단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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