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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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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2-02-04 22:43

본문

왜 하는가

동기 부여가 사이먼 시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과 기업에겐 신념이 있다.
그 신념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이 필요하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1900년대 초, 인류 역사상 최초로 비행을 시도한 사람이 세 명 나타났다.
윌버 라이트, 오빌 라이트 그리고 새뮤얼 랭글리다.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 던 라이트 형제는 가게 수입이 연구비의 전부였다.
고등 교육을 받지 못했고, 연구가 막히면 라이벌인 랭글리의 조언을 받기도 했다.
랭글리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촉망받는 과학자로서, 미국 육군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인재들과 비행기를 연구했다.
두 팀의 성패를 가른 건 신념의 차이였다.
랭글리는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친구로, 전화를 발명해
부와 명예를 거머쥔 벨을 부러워해 명성을 얻으려 연구를 시작했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어려서부터 글라이더를 갖고 놀았으며,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를 최초로 개발한 독일인 오토 릴리엔탈을 보며
꿈을 길렀다.
‘사람들이 하늘을 날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놀랍게 변할까?
‘라이트 형제는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 모래사장에서 날리기 시작했다.
실험하러 갈 때마다 부품을 다섯 셋트씩 챙겼다.
거듭 실패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1903년 12월 8일, 랭글리는 시험 비행에 나섰다.
그의 비행기는 강에 추락 했고, 여러 신문에서 비웃듯 기사를 냈다.
랭글리는 실패했다는 생각에 연구를 포기했다.
그로부터 9일 뒤, 라이트 형제는 여느 날처럼 엔진을 단 비행기를 띄웠다.
비행기는 12초 동안 36미터를 날았다.
천 번에 가까운 실패가 가져온 놀라운 결과였다.
신념이 있었기에, 라이트 형제는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이 아닌 자신과
경쟁해 꿈을 이뤄 냈다.
신념을 찾은 사람과 조직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인다.
1990년대 후반, 콘티넨털 항공은 최악의 경영난을 마주했다.
게다가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불친절했고 회사에 자부심이 없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 최고 경영자였던 고든 베순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리고 ‘손님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 정의했다.
베순은 서로를 믿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직원에게 비행기를 깨끗이 청소하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얘기했다.
“손님은 비행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지만, 승무원들은 최소
한 번 이상 비행해야 하니까 환경이 깨끗하면 일하기 더 좋을 거에요.
“또한 공항으로 가 수하물 담당자들과 함께 여행 가방을 날랐다.
운영진을 포함한 직원 수만 명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회사는 다음 해 2억 5000만 달러 이익을 냈다.
시텍넥 말했다.
“아침마다 오늘이 왜 중요한지 알면서 잠을 깨는 것은
삶의 큰 기쁨 중 하나다.
거기서부터 당신의 '왜?'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평생에 걸쳐 이루고 싶은 신념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묻고 답할 때,
우리는 한 결 단단해진 내면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참고: 《스타트 위드 와이》, 세계사)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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