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는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왜 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2-02-04 22:43

본문

왜 하는가

동기 부여가 사이먼 시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과 기업에겐 신념이 있다.
그 신념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이 필요하다.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1900년대 초, 인류 역사상 최초로 비행을 시도한 사람이 세 명 나타났다.
윌버 라이트, 오빌 라이트 그리고 새뮤얼 랭글리다.
자전거 가게를 운영하 던 라이트 형제는 가게 수입이 연구비의 전부였다.
고등 교육을 받지 못했고, 연구가 막히면 라이벌인 랭글리의 조언을 받기도 했다.
랭글리는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촉망받는 과학자로서, 미국 육군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인재들과 비행기를 연구했다.
두 팀의 성패를 가른 건 신념의 차이였다.
랭글리는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친구로, 전화를 발명해
부와 명예를 거머쥔 벨을 부러워해 명성을 얻으려 연구를 시작했다.
반면 라이트 형제는 어려서부터 글라이더를 갖고 놀았으며,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를 최초로 개발한 독일인 오토 릴리엔탈을 보며
꿈을 길렀다.
‘사람들이 하늘을 날게 되면 세상이 얼마나 놀랍게 변할까?
‘라이트 형제는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 모래사장에서 날리기 시작했다.
실험하러 갈 때마다 부품을 다섯 셋트씩 챙겼다.
거듭 실패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1903년 12월 8일, 랭글리는 시험 비행에 나섰다.
그의 비행기는 강에 추락 했고, 여러 신문에서 비웃듯 기사를 냈다.
랭글리는 실패했다는 생각에 연구를 포기했다.
그로부터 9일 뒤, 라이트 형제는 여느 날처럼 엔진을 단 비행기를 띄웠다.
비행기는 12초 동안 36미터를 날았다.
천 번에 가까운 실패가 가져온 놀라운 결과였다.
신념이 있었기에, 라이트 형제는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타인이 아닌 자신과
경쟁해 꿈을 이뤄 냈다.
신념을 찾은 사람과 조직은 목표를 위해 꾸준히 나아가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인다.
1990년대 후반, 콘티넨털 항공은 최악의 경영난을 마주했다.
게다가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불친절했고 회사에 자부심이 없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 최고 경영자였던 고든 베순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리고 ‘손님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 정의했다.
베순은 서로를 믿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직원에게 비행기를 깨끗이 청소하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얘기했다.
“손님은 비행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지만, 승무원들은 최소
한 번 이상 비행해야 하니까 환경이 깨끗하면 일하기 더 좋을 거에요.
“또한 공항으로 가 수하물 담당자들과 함께 여행 가방을 날랐다.
운영진을 포함한 직원 수만 명은 몇 년 만에 처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회사는 다음 해 2억 5000만 달러 이익을 냈다.
시텍넥 말했다.
“아침마다 오늘이 왜 중요한지 알면서 잠을 깨는 것은
삶의 큰 기쁨 중 하나다.
거기서부터 당신의 '왜?'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평생에 걸쳐 이루고 싶은 신념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묻고 답할 때,
우리는 한 결 단단해진 내면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참고: 《스타트 위드 와이》, 세계사)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보나 기자
 

추천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27건 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7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2 03-31
111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2 04-21
1117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2 02-04
111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 04-04
111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2 04-16
1117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2 09-06
1117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2 10-05
1117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2 09-16
1116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2 09-21
111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2 09-29
1116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2 10-06
1116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2 10-06
111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2 10-06
1116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2 10-11
111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2 10-12
111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2 10-14
1116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2 10-14
1116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2 10-15
11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2 10-16
1115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2 10-18
111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2 10-21
111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5 2 10-21
11155
나이가 들면 댓글+ 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2 10-22
1115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2 10-25
111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2 10-26
11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2 10-29
11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2 11-02
111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2 11-08
1114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2 11-15
111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2 11-16
1114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2 11-21
111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2 11-22
111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2 11-23
1114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2 12-01
11143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2 12-03
11142
겸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2 12-08
11141
감사의 삶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2 12-12
1114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2 12-14
111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9 2 12-19
1113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2 12-20
111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2 12-25
1113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2 01-03
111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2 01-05
11134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 01-10
11133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2 01-19
1113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2 01-13
1113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2 01-18
111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2 01-25
1112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2 02-04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2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