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2-04-26 15:35

본문

아버지의 눈물

월터 반게린은 미국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자기 아들과의 다음과 같은 경험을 책에 썼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된 매튜라는 아들이 만화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하루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몇 권 훔쳐 왔다.
그 사실을 발견한 아버지는 아들을 엄하게 꾸중했고,
그를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책을 반납했다.
매튜는 도서관 직원에게도 단단히 꾸중을 들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여름에 아들이 책방에서 만화책을 또 훔쳐 왔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도 또다시 만화책을 훔쳐 왔다.
이제 아버지는 아들의 문제를 더 이상 그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아들의 손을 잡고 서재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아들에게 말을 했다.
"매튜야, 아빠는 아직까지 너를 때린 일어 없어.
그러나 오늘은 너에게 도둑질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를
가르쳐 주어야만 되겠다."
그리고 아들을 자기의 무릎 위에 구부리게 한 후에 아주 호되게
손바닥으로 다섯 차례 때렸다.
아들은 눈물을 흘리며 방바닥을 내려다보고 서 있었다.
"너는 여기에서 반성하며 혼자 있거라.
아버지는 나갔다가 잠시 후에 들어오겠다."
아들을 방에 두고 나온 월터는 참을 수 없어 어린아이처럼 울었다.
한동안 운 아버지는 세수를 하고 다시 서재로 들어갔다.

여러 해가 지난 뒤, 매튜가 어머니와 둘이서 자동차로 가면서
지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매튜는 어머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아버지와의 그 일 이후로 다시는 도둑질을 안 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결코 도둑질은 안할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가 물었다.
"그때 아버지에게 매맞은 것이 그렇게 아팠니?"
그러자 매튜는 대답했다.
"엄마, 그래서가 아니에요.
나는 그때 아버지가 우시는 소리를 들었어요."

출처 : 윤영준 《신발 한 켤레의 사랑》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652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8-06
96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6-25
96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 06-25
96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 06-25
96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6-25
964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6-25
96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24
96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6-24
96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 06-24
964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6-24
96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6-23
96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23
96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6-23
963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22
96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22
96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22
96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22
963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6-20
96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20
96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20
96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6-20
96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19
96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19
96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6-19
96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18
962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6-18
96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6-18
96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6-17
96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6-17
96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6-17
962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6-15
96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6-14
96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6-14
96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14
96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6-10
96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6-06
96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1 06-06
96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6-06
961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 06-03
9613 친정아바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5-22
961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1 05-19
96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3 05-18
96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5-18
96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5-18
96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5-10
96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5-10
96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 05-10
96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5-04
96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 05-04
96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5-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