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한가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중요한 한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2-06-19 22:36

본문

중요한 한가지

1984년 한 작은 헛간, 앨런 크랩마이어와 데일 크랩마이어
형제가 소형 항공기 제작사를 차렸다.
형제의 꿈은 안전한 비행기를 만드는 것. 이를 위해 그들은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비행기 나섰다.
형제는 항공 안전에 관한 연구 자료라면 가리지 않고
읽었으며, 개인 비행기를 소유한 이를 만나 비행기의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그렇게 한 가지에 몰두하는 중, 한 회사가 새로운
항공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회사는 항공기 전체를 보호하는 낙하산을 연구하는 중이었다.
흥미를 느낀 형제는 그 회사와 손을 잡고 자신들이 만드는
항공기에 낙하산 시스템을 정착했다.
조종사들은 그들의 차별화 된 항공기에 열광했다.
매출은 급증했으며, 당대 미국 항공 시장을 주름잡던
거대한 항공기 회사의 점유율도 금세 뛰어넘었다.
무엇보다 이전 비행기 사고율과 비교했을 때
150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고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신발 브랜드‘아톰스’를 만든
시드라 카심과 와카스 알리 부부 또한 한측면에
집요히 파고든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업 경험도, 이를 일으킬 자원도 부족했지만 부부에겐
뚜렷한 문제의식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양발 사이즈가 다름에도 같은 크기의
신발을 신는다는 것이었다.
부부는 자연스레 착용감에 주목했다.
아톰스의 신발에는 로고가 없으며 색상마저
단색 몇 가지가 전부다.
대신 이들은 더 편안한 착용 감을 위해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다른 신발 브랜드들이 5밀리미터 단위를 기준으로
삼는데 반해, 아톰스는 2.5밀리미터 단위로 신발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70퍼센트는 양발 사이즈가 최소 2.5밀리미터
정도 다르기 때문. 구입 방식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예를 들어 누군가 260밀리미터 신발을 주문하면,
그는 신발 3켤레를 받는다.
각각 257.5밀리미터, 260밀리미터, 265.5밀리미터다.
모두 신어 보고 오른발과 왼발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식이다.
나머지 신발은 무료 반송하면 된다.
착용감에 집중한 결과, 아톰스는 2018년 문을 연 이래
꾸준히 성장했다.
시드라와 와카스 부부는 말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신을 편안한 신발을 만드는 일, 그뿐이다”
(참고: (아웃사이더). 와 이즈맵)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규오 기자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611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1 08-06
126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 06:34
126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3:21
126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3:20
126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3:19
12606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6-28
126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6-28
126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6-28
126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27
126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27
126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6-26
126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26
125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25
125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25
125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25
125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6-25
125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25
125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24
125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24
125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6-23
125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6-23
125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6-23
125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23
125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23
125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22
125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1 06-21
125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6-21
125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6-21
125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21
125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21
125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06-20
125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20
125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6-20
125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6-20
125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20
125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6-19
125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06-19
1257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 06-18
125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 06-18
125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6-18
125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6-18
125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1 06-18
125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18
125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6-17
125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17
125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6-16
125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6-16
125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6-15
125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6-14
125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