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선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임금님의 선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2-07-07 22:04

본문

임금님의 선물

어느 임금님이 백성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싶어서 밤중에
몰래 길바닥에 커다란 돌 한 개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나갔습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돌이 가로놓여 있는 것을
재수 없게 돌이 길을 가로막다니”하고
화를 내며 옆으로 피해서 갔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누가 이 큰돌을 길 한복판에
들어다 놨지?”하고 투덜대며 지나갔습니다.

뒤이어 온 젊은이는 돌을 힐끔 보더니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얼마 뒤에, 한 농부가 수레를 끌고 지나게 되었습니다.
돌 앞에 걸음을 멈춘 농부는 이렇게 큰돌이 길 한복판에
놓여 있으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편을 겪겠어.”하며
길가로 치웠습니다.

그런데 돌이 놓여 있던 자리에 돈이 든 주머니와
편지가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이 돈은 돌을 치운 분의 것입니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것은 임금님이 써 놓은 것입니다.
농부처럼 남의 불편을 먼저 헤아리고 덜어주려고 하면
기쁨이 찾아올 것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26건 9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9-03
2425
진정한 친구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9-03
24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 08-22
24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1 08-22
24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 08-22
24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8-21
24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 08-21
24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 08-21
24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8-14
24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 08-14
24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8-14
24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08-13
24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8-13
24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 08-13
24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8-11
24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8-11
24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8-11
24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7-24
24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 07-24
24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7-24
24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 07-14
24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3 07-13
24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7-13
24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7-13
24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 07-10
24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7-10
24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 07-10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7-07
23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07-07
23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7-07
23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07-05
23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 07-05
23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7-05
23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1 07-04
2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7-04
23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7-04
23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6-29
23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6-29
23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6-29
23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6-28
23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 06-28
23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6-28
23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 06-27
23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6-27
23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6-27
23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6-26
23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06-26
23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6-26
23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6-25
23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06-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