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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과 망치의 아버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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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19회 작성일 22-08-21 21:55

본문

못과 망치의 아버지 교훈

걸핏하면 성질을 부리는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못이 담긴 상자와 망치를 건네주시면서 말씀하셨다.
“화를 낼 때마다 울타리에 못을 하나씩 박아라.”

첫날 37개의 못을 박았다. 이후에도 많은 못을 박으면서
분노를 자제하는 법을 익혀갔다.
그렇게 점차 못을 박는 것보다 화를 참는 것이 더 쉽다는 걸 깨달았다.

못의 숫자가 점차 줄어들었다. 마침내 하루에 한 번도
화를 내지 않는 날이 왔다.
아버지께 달려가 말씀드렸다. 아버지께서도 함께 기뻐해 주셨다.

그러시면서 “앞으로는 화를 참을 때마다 못을 하나씩 뽑아보라”고하셨다.
얼마 후 울타리에 박혀 있던 못들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됐다.
뛸 듯이 기뻤다.

아버지께서도 축하해주시며
“자랑스러운 내 아들”이라고 칭찬해주시며 울타리 앞으로 가보자고 하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정말 잘했다. 하지만 저 울타리에 못이 박혔던 구멍들을 봐라.
저 구멍들은 영원히 남게될 거다.
못은 너의 성마른 성격이고, 울타리는 다른사람 마음이다.
네가 화를 내며 하는 말은 저렇게 상처를 남기게 되는 거다.
미안하다면서 못은 뽑아낼 수 있지만, 그 상처 구멍은 평생 남게 되는 거란다.”

소년은 그제야 아버지께서 울타리에 못을 박고 빼보라고 하신 이유를 깨닫고,
그 교훈을 몇 번이고 되새겨봤다.

"가족과 친구는 네 옆에 있어 진귀한 보석 같은 존재란다.
그런 그들에게 성질을 부리고 막말을 해서 쫓아버리면
네 인생은 빛을 잃게 된단다.
화가 나서 하는 말 한마디가 신체적 폭력 보다 더 큰 상처와 고통을 남길 수 있단다.
꼭 명심하거라.
삶의 행복은 꽃길 을 얼마나 걷느냐보다, 가시밭길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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