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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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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2-12-22 08:14

본문


그때, 그 시절

험난한 길을 혜치고 앞서가던, 

한 젊은이  그는, 고통당하는 자들의 

희망 이었고  슬픔 당하는 자들의 

위로 자 이었으며 가난한 자들의 

친구이었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를 때, 그는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신의 뜻을 포기해야한다 했다

오늘날도,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십자가 지고 따르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

무슨 죄목으로 빌라도 법정에 끌려와 

문초받고, 세상 죄 다 담당하시고

십자가 지고 갈보리 언덕 오르는가,   

-

삼년이나 따르던 제자들 뿔뿔이 흩어지고

호산나, 호산나 환호하며 따르던 

군중들 다 어디 가고 나약한 여인들만 

먼-발치로 따르며 눈물 뿌리는가,

-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열매 맺을 수 없는 것,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부활의 소망도 없는 것,

-

그의 죽으심을 통해 우리는,

잃었던 삶을 찾았고

오늘도 그를 따르며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

세상에는 열려있는 길은 많아도

생명으로 통하는 길은 오직 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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