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만 할 수 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빛으로만 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3-04-07 21:47

본문

빛으로만 할 수 있다

세 사람의 젊은 구도자가 성인을 방문하였습니다.
한 청년은 “흑암을 일소하는 도리를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하였고,
또 한 청년은 “흑암을 제거하는 도리를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하였고,
마지막 청년은 “흑암을 타도하는 비전을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성인은 그들에게 먼저 빗자루 하나씩을 들려주면서 어두운
지하실로 그들을 인도하여 그들에게 흑암을
몰아내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빗자루로 쓸어보았지만
먼지만 났을 뿐 어두움을 쓸어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자 다음에는 그들에게 바구니를 주면서
어두움을 퍼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그들에게 몽둥이를 하나씩 주면서 흑암을
타도해 보라고 했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인은 그들에게 촛불을 하나씩 주면서
“차례로 내려가 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두움은 물러가고 방안은 낮과 같이 밝아졌습니다.

그 때 성인은 그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흑암, 즉 이 세상의 불의와 부정과 부조리와 죄와 모든
악한 것은 다른 무엇으로도 없이 할 수 없고, 다만 그대들이
빛이 되어 선과 의와 진리와 사랑의 빛을 비추일 때만이
제거 할 수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3건 189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02
193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26
19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20
19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 12-05
192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2-15
192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5-14
1927
감정과 에고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8-09
19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3-24
19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 04-26
19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9-08
19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9-05
19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9-06
192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12-22
192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12-23
191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1-07
19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6-11
19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1 10-27
19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10-29
19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4-14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4-07
191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1-19
191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5-09
191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7-04
191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9-06
19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8-29
190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8-02
190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 11-23
19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3-15
190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7-19
19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8-25
190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4-30
190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12-23
190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2-14
19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3-07
18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09-29
18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09-09
18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11-14
1896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11-28
1895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6-08
189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7-15
18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 04-28
189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2 08-14
18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8-07
189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8-21
188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03-23
188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 10-28
188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 04-23
18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 09-22
18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1 09-23
18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7-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