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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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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3-04-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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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을 선택한다

과학자들은 광대한 공간에서 전자들이 움직이는 양식이 완전히 예측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전자들은 거시 우주의 물질들이 

따르는 법칙을 전혀 따르지 않았다 전자들은 한 순간 여기에 있는가 싶으면 다음 순간 사라졌다. 관찰자가 무언가 물질적인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을 찾을 때에만 그 보이지 않는 에너지장 혹은 정보의 장이 우리가 전자로 알고 있는 입자 즉 물질로 나타났던 것이다. 

물질의 입자(전자)는 우리가 관찰하고 주의를 보내야 만 존재할 수 있다. 주의를 주지 않는 순간 그것은 에너지로 돌아가 가능성의 상태로 돌아 간다 매일 똑 같은 마음자세로 삶을 바라보고 과거를 기초해 미래를 기대할 때 우리는 무한한 에너지장을 우리 인생이라는 늘 똑 같은 정보 패턴 속으로 붕괴해 버린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아이쿠 또 아프겠지 하고 생각하면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는 식이다. 바로 그것은 우리가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물리적 세상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걷어들이면 우리는 몸이 아닌 존재가 된다. 그때 우리는 감각이 사라진다.

 

우리 인생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로 향하던 주의를 거둬들이면 우리는 몸이 아닌 존재가 된다. 그때 우리는 감각이 사라진다.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다시 말해 부모, 배우자, 형제, 친구. 직장인. 종교인. 정치인,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버리게 된다 우리는 인종도, 젠다도, 성적 지향도, 나이도 없는 존재가 된다. 물질 세상속의 대상과 장소에 대한 주의를 거둬들이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곳에도 있지 않는 존재가 된다. 마지막으로(과거와 미래가 있는)직선적인 시간에 대한 주의를 거둬들이면 우리는 아무 시간속에도 있지 않게 된다.

 

스스로 물질 세상에 속에 있다고 여기지 않거나 물질 세상과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질로 영향을 주려고 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물질 넘어에 있으며, 더 이상 잣ㄴ을 시공간 속에 있는 몸이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는 물질적인 것이라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통합장의 무한한 어둠 속에 있다. 앞 장에서 설명한 대로 현재 순간에 머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때 직접적으로 얻게 되는 결과가 이것이다.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 조 디스펜자 (23/3 초록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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