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잎새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희망의 잎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3-05-29 19:36

본문

희망의 잎새

마지막 잎새, 크리스 마스 선물등 유명한 단편 소설 작가인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였습니다.

오 헨리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약사 아버지와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자
그는 고아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숙부의 손에서 자란 그는 공부를 할머니가 가르쳤습니다.
공부의 주된 내용은 자유로운 글 쓰기 였습니다.

그는 안해 본 일이 없을 만큼 닥치는 데로 일을 했습니다.
27살에 7살 연하의 부인과 결혼해서 너무도 열심히 공부해
은행에 취직했습니다.

그것은 부인의 폐결핵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계산 실수로 인해 그는 법원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결심 공판 전에 그는 별로 재판에 이로울 것이 없음을 알고
도망 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부인의 위급 소식을 듣게된 그는 부인을 만나러 가다
경찰에 체포되게 됩니다.

결국은 5년형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약사 자격이 있었던 그는 교도소에서 약사로 지내다
각양각색의 범죄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그는 할머니에게서 배운 글 쓰기로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감옥은 그에게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모티브 였습니다.

그 유명한 '마지막 잎새'라는 단편 소설도 이때 였습니다.

수많은 단편들을 쓰면서 딸에게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자
필명을 쓰게 되었는데 바로 감옥의 간수장 이름이 '오 헨리' 였습니다.

이 간수장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만나는 사람들이 그의 소설의 내용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찰관과 찬송가등 범죄에 연루된 소설도
이러한 경험에 의해 생겨난 작품이었습니다.

그의 소설은 일약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그는 모범수로 나온 후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거의 하루 한편의 단편 소설을
쓰다시피 했습니다.

수많은 단편소설은 그가 감옥 생활에 한숨과 비관만 하고
있었다면 불가능 했을 겁니다.

가장 어려울 때 일 수록 그것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스티브 잡스도 그가 설립했던 애플사에서
어이없게 쫓겨났습니다.

그는 너무도 억울하고 분노에 차 있을 수도 있지만
그는 애니메이션 회사를 차려 위기를 만회했습니다.

마침내 애플사로 다시 복귀했을 때 자신이 쫓겨나 차렸던
두 회사는 스마트폰을 탄생시키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장 암울했던 시절이 가장 희망으로 가는
지름길 일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것을 어떤 식으로 대하는가 하는 마음과
어떤 정신을 갖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처럼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희망의 마음가짐을 갖는 자에게
반드시 희망은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597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1 08-06
125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6:44
125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6:40
125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6-24
125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6-24
125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23
125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 06-23
125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6-23
125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23
125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6-23
1258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22
125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1 06-21
125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21
125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21
125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6-21
125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6-21
125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1 06-20
125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6-20
125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6-20
125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20
125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6-20
125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19
125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6-19
1257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1 06-18
125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06-18
125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 06-18
1257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18
125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1 06-18
125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6-18
125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6-17
125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17
125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16
125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6-16
125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6-15
125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6-14
125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6-14
125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6-13
125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 06-13
125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6-13
125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 06-13
125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13
125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6-12
125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6-12
1255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12
125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6-11
125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6-11
125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6-10
125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6-10
125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6-10
125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6-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