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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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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3-07-14 21:04

본문

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정말이지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던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사사건건 트집이고 하도 야단을 쳐서 나중에는 시어머니 음성이나 얼굴을
생각만 해도 속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시어머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는 위기의식까지 들게 되어 이 며느리는
몰래 용한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무당은 이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비방이 있다고 했습니다.
눈이 번쩍 뜨인 며느리가 그 비방이 무엇이냐고 다그쳐 물었습니다.
무당은 시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며느리는
“인절미”라고 했습니다.
무당은 앞으로 백일동안 하루도 빼놓지 말고 인절미를 새로 만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인절미를 드리면 백일 후에는 시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며느리는 신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찹쌀을 씻어서 정성껏 씻고 잘 익혀서 인절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는 "이 년이 곧 죽으려나,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난리야?”
했지만 며느리는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렇게 보기 싫던 며느리가 매일 새로 몰랑몰랑한 인절미를
해다 바치자 며느리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어
야단도 덜 치게 되었습니다.
두 달이 넘어서자 시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이 되어 동네 사람들에게 해대던 며느리 욕을 거두고 반대로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석 달이 다 되어 가면서 며느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야단치기는커녕
칭찬하고 웃는 낯으로 대해 주는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어머니가 정말로 죽을까봐 덜컥 겁이 났습니다.
며느리는 있는 돈을 모두 싸들고 무당에게 달려가 "내가 잘못 생각했으니
시어머니가 죽지 않을 방도만 알려 주면 있는 돈을 다 주겠다"며 무당 앞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무당은 빙긋이 웃으며 "미운 시어머니는 벌써 죽었지?” 했답니다.
싫은 상사나 동료를 죽이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떡 한 개로는 안 됩니다.
적어도 며느리처럼 백 번 정도는 인절미를 해다 바쳐야 미운 놈(?)이
죽습니다.
밥이나 커피를 사주세요!! 뭔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일을
당신이 해 줄 수 있다면 해 주세요.
칭찬할 일이 생기면 칭찬해 주세요. 이런 일들을 하실 때마다 수첩에 바를
정(正)자 그려 가며 딱 100번만 해 보세요.
미운 그 사람은 정말 없어질 것입니다.
직장에서 싫은 사람이 있으면 직장생활 자체가 무척 힘듭니다.
그리고 사람 관계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관계가 갈수록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에게 친숙한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생긴 것이겠지요.


남편 빨리 죽이는 방법 10가지

첫 번째
술 먹구 들어온 남편 밉지만, 아침에 출근하기 전
출근 할 옷 다려 놓고 사랑의 도시락과
정성 들여 해장국과 밥상을 차려 놓는 거예요 .
일어나면 깜짝 놀라서
심장마비로 죽을 수도 있어요.

두 번째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면 오늘 수고했다고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시켜주는 거예요.
뜨거운 물 때문에
열 받아 죽을 수도 있어요.

세 번째
평소에 안 하던 짓을 계속하는 거예요.
잔소리 대신 칭찬과 사랑의 말로요.
왜 이렇게 변했냐?고 물어보면
답을 안하고 웃음으로 대답해 주는거예요.
아마 궁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네 번째
현모양처가 되는 거예요.
아이들한테 친절하고 상냥한 엄마로
남편에게 이해심이 많은 사랑스런 아내로
남편은 비위가 약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다섯 번째
맛있는 요리를 배우는 거예요.
그래서 매일같이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거예요
언젠가는 맛있다며 너무 많이 먹어서
배 터져 죽을지도 몰라요.

여섯 번째
호칭을 "자기야~"로 바꾸고 자기야 밥 먹었어
자기야 술 조금만 먹구 일찍 들어와
자기야 수고했어
자기야 고마워
자기야 사랑해
하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하는 거예요.
그럼 닭살 돋아서 낯간지러워 죽을지도 몰라요.

일곱 번째
퇴근하고 들어오면 이쁘게 단장하고
야시시한 옷 입고 기다리는 거예요.
밤에 황홀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여덟 번째
왕처럼 떠받들어 주는 거예요
그리고 존경해 주는 거예요
역대 왕들은 오래 못 살았으니
일찍 죽을지도 몰라요.

아홉 번째
남편 몰래 생활비 아껴 써서 적금 들어 놨다가
자금 때문에 힘들어 할 때 보탬이 되는 거예요.
아마도 감동 받아 죽을지도 몰라요.

열 번째
이렇게 남편에게 정성들이고 사랑하고
비위 다 맞혀주고 행복하게 해주면
무슨 꿍꿍이가 있는 줄 알고
불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해도 안 죽거든
데리고 행복하게 같이 살아요.
어쩔 수 없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는 방법 열

하나

꼬옥 껴안아 주는 거야
숨이 막혀 죽도록

두울

맑고 깊은 눈에 그 애를 담는 거야
그리고 익사시키는 거지



연락을 딱 일주일만 끊어보는 거야
아마 애가 타서 죽을 걸



가끔은 맘에 없는 말로
가슴 아프게 만들어 죽일 수도 있지

다섯

매일 밤 전화로 날밤새게 하는 거야
수면부족으로 죽게 하는 거지

여섯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서 심장마비로 죽이는 것도 있지

일곱

뽀뽀를 쉬지 않고 해주는 거야
숨이 막혀 죽도록

여덜
죽이게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 여행 가는 거야
그리고 먹이는 거지 맛있어서 죽게

아홉
아무노력 없이 죽일 수도 있지
그 사람은 그냥 두어도 상사병으로 죽거든


오늘밤 소복에 칼을 물고 소원을 비는 거야
먼 훗날 그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다 죽기를 비는 거지

추신

한 주간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길어진 장마 때문에 불쾌 지수가 높은 요즘입니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모두가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늘 평범한 일상에서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더 행복하려면 자신에 약점과 단점을 보완해나가며
함께 하는 분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게도 행복이겠지요.

오늘은 어디라도 가고 싶고 가서 누군가를 붙들고
얘기라도 나누고 싶지만 바쁜 일상이라
오늘도 커피 한잔의 여유로 웃음이 나올 수 있는 글을 올리며
하루를 시작해 보려합니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출퇴근 외출시 빗길에
안전운전 하시고 마음만은 맑은 밝은 하룻길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도세상 김용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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