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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 그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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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3-07-29 11:32

본문

동행이 그리울 때

가끔 낯선 길을 걸을 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 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짜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 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동행하는 인생

어리석은 개미는 자기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부러워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가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의 단점을 느끼면서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기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합니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습니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게 보입니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 고운 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고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 잘 드는 대패가 필요하듯이,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연장을 두고서 남의 연장을 빌려 씁니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맙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려고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조차 잃고 맙니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랍니다.

함께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는데 한번 잠시만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됩니다.

출처 : 책 속에 있는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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