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자리하는 곳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행복이 자리하는 곳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3-08-08 07:06

본문

행복이 자리하는 곳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속에
행복이 자리한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순수함이란 자그마한 일에도
크게 기뻐할 줄 아는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느 추운 날 애인으로부터
한아름의 제비꽃을 받고
감격할 줄 아는 마음이 순수함이며

텔레비전을 보다가 광고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남편이 한번
보내는 윙크로 깊은 안정감을 느끼는
아내의 마음이 순수함입니다.

또한 순수함이란 자존심이 사라진
어린아이의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연푸른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것을
사상 최대의 행복으로
느끼는 마음이 순수함이며
아름다운 것입니다.

괴테가 지은 "앉은뱅이 꽃의
노래"라는 시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날 들에 핀 한 떨기의
조그마한 앉은뱅이 꽃이
양의 젖을 짜는 순진무구한
시골처녀의 발에 밟혀
그만 시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앉은뱅이 꽃은
그것을 서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추잡하고 못된 사내녀석의 손에
무참히 꺾이지 않고

맑고 깨끗한 처녀에게
밟혔기 때문에 꽃으로 태어난
보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앉은뱅이 꽃조차도
순수함을 사랑했던것입니다.
사랑은 순수해야 합니다.

조건을 따짐은 흥정의
조건은 될 수 있어도
사랑의 조건은 될 수 없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41건 1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4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 08-24
1064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8-24
106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8-24
106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 08-23
106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8-23
106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8-22
106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8-22
106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8-21
106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8-21
106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8-20
106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2 08-19
106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8-19
106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8-18
106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0 08-18
106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8-17
1062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8-17
1062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 08-16
106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8-16
106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8-15
106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8-15
106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 08-14
106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 08-14
106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1 08-14
1061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8-14
106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 0 08-14
106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8-14
106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8-13
106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1 08-13
106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8-13
106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 08-12
106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8-12
106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 08-12
1060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0 08-12
106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8-11
106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8-11
1060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8-10
106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8-10
106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 08-10
106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8-09
106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8-09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1 08-08
106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8-08
1059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1 08-07
105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8-07
105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1 08-07
105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8-06
105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8-05
1059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8-05
1059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8-04
105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