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 째 말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입니다. 어려운 것은, ‘이제부터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 말 나에겐 다섯 가지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대를 볼 수 있는 눈과 둘째는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와 셋째는 그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입과 넷째는 그대를 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가장 중요한 다섯째는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세 번째 말 한 개를 주고 두 개를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닙니다. 한 개를 주고 한 개를 바라는 것 또한 사랑이 아닙니다. ‘아홉 개를 주고 더 주지 못하는 한 개를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바로 사랑입니다.’
네 번째 말 사랑이란 대단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이유 없이 좋고 그냥 이유 없이 궁금하고 이유 없이 보고싶고 그립고 사랑이란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말 나이를 먹으면서 터득한 것 중의 하나는 사람과 사람의 사랑 법입니다. 너무 가까이 가지 말 것 그렇다고 아주 멀리 가지도 말 것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볼 것 그리고 규칙적으로 그가 그 자리에 있는지 점검 할 것 결국 사랑은 운명도 필연도 아닌 99%의 노력과 1%의 인연입니다.
사랑을 도운 건
옛날 옛적에 행복, 슬픔, 허영, 사랑 등 모든 감정이 사는 섬이 있었다. 어느 날 섬이 가라앉자 사랑은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했다. 그때 부가 큰배에 올라타고 지나갔다. '부야, 남 좀 데려가면 안 되겠니?" "안 돼, 내 배에는 금과 은이 가득해 네가 탈 자리가 없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배를 타고 지나가는 허영에게 부탁했다. "허영아, 제발 나 좀 도와줘!" "그럴 수 없어 넌 너무 젖어서 내 배를 망가뜨리고 말거야." 그때 슬픔이 지나갔다. '슬픔아. 나 좀 데려가 줘." "아 사랑아. 난 너무 슬퍼서 혼자 있어야겠어." 행복도 사랑의 곁을 지나갔지만 너무 행복한 나머지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때 목소리가 들렸다. "사랑아. 이리 오렴. 내가 널 데리고 갈게." 사랑은 기쁨에 겨워 그가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았다. 땅에 당도하자 그는 자신의 길을 가버렸다. 사랑은 그에게 큰 빚을 진 것을 깨닫고 지식에게 물었다. '나를 도운 건 누구였니?" "그건 시간 이였어." 지식이 대답했다. '"시간? 시간이 왜 날 도운 거지?" "시간만이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알기 때문이야."
출처 : 에릭 카플란 피주북스《5분 인생 특강》
사랑 차를 끓여보세요
내 용 :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조리법
- 재료 준비 -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_ 차 끓이는 법 -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를 다 넣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 개 예쁘게 띄운 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