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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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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09-28 02:08

본문

세 사람의 천사

생전에 나쁜 일을 많이 하다가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죄인에게 염라대왕이 물었다.

“너는 어찌 그리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일생을 살아왔느냐?
네가 인간 세상에 있을 때
세 사람의 천사를 만나지 못하였더냐?”

“대왕님, 제가 그런 훌륭한 분들을 만났다면
왜 생전에 뉘우치고 회개하지 못하였겠나이까.”

“그렇다면 주름이 많고 허리가 구부러지고
기운이 없어 걸음과 말씨도 느린 사람을 못 보았느냐?”

“그런 노인이라면 얼마든지 보았습지요.”

“너는 그 천사를 만나고서도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늙어 갈테니
서둘러 선행을 쌓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아
오늘의 이 업(業)을 받게 된 것이다.
너는 또한 혼자서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한 채
누워서 앓고 있는 측은한 이를 보지 못하였더냐?”

“그런 병자라면 수도 없이 보았습니다.”
“너는 그 천사를 만나고서도
언젠가는 너 자신도 병들게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채
눈앞의 탐욕에만 집착한 어리석음으로 지옥에 오게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너는 네 주위에서 호흡이 끊어진 채
무덤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지 못하였더냐?”

“죽은 사람이라면 무수히 보았습니다.”
“너는 죽음을 경고하는 천사를 만났으면서도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일을 게을리 하였기에
이 업을 받게 된 것이다.
자기가 지은 업의 인과응보를 대신해 주는 이는 없느니라.”
☆★☆★☆★☆★☆★☆☆★☆★☆★☆★☆★
추석 유래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유리왕 때 6부의 여자들을 둘로 편을 나누어
두 왕녀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7월 기망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다.
8월 보름이 되면 그동안의 성적을 가려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이때
〈회소곡 會蘇曲〉이라는 노래와 춤을 추며 놀았는데 이를 '가이미지'라고 불렀다.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을 쇠었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국가적으로
선대 왕에게 추석제를 지낸 기록이 있다.
1518년(중종 13)에는 설·단오와 함께 3대 명절로 정해지기도 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를 한다.
조상 상에 바치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한다.
성주·터주·조상단지 같은 집안신들도 햇곡식으로 천신하며 추석치성을 올린다.
추석에는 정월 대보름보다는 작지만 풍성한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씨름·소놀이·거북놀이·줄다리기 등을 즐긴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제주도 풍속에는 조리희라 부르는 줄다리기,
그네, 닭잡는 놀이인 포계지희 같은 놀이가 있다.
수확철이라 다양한 음식이 선보이며 추절시식이라 하여 햅쌀로 술을 빚고
송편을 만들며 무나 호박을 넣은 시루떡도 만든다.
찹쌀가루를 쪄서 찧어 떡을 만들고 콩가루나 깨를 묻힌 인병, 찹쌀가루를 쪄서
꿀을 섞어 계란처럼 만든 율단자도 만들어 먹었다.
또 반보기의 풍습도 있었는데, 반보기란 시집간 여자가 친정에 가기 어려워,
친정부모가 추석 전후로 사람을 보내 만날 장소·시간을 약속하여 시집과
친정 중간쯤에서 만나는 것이다.
지금은 이 풍습이 없어졌지만 추석 뒤에 음식을 장만하여
친정에 가서 놀다 오게 한다.

추석은 지금까지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명절로 자리잡고 있어,
추석이 되면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간다.
북한에서는 추석을 쇠지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공휴일로 정했다.
☆★☆★☆★☆★☆★☆★☆★☆★☆★☆★☆★☆★
오늘 만나야 할 10사람

① "늘 먼저 연락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내일과 새로운 방법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③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입니다.

④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입니다.

⑤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주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입니다.

⑥ “아무리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⑦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입니다.

⑧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⑨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복을 찾아오게 하는 사람입니다.

⑩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삶이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
꼭 기억해야 할 일

책임 질 수 없다면 사랑하지 마라.
사랑한다면 책임을 다 하라.

도움을 줄 수 없다면 간섭하지 마라.
보상을 바란다면 베풀지 마라.

칭찬할 수 없다면 비난하지 마라.
버릴 수 없다면 가지려 하지 마라.

물러날 수 없다면 나서지 마라.
용서할 수 없다면 싸우지 마라.

눈물 없는 사람이라면 사귀지 마라.
놓아줄 수 없다면 붙들지 마라.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없다면 사랑하지 마라.
해결할 수 없다면 고민하지 마라.

다른 이에게 베풀지 않으려면 부자가 되지 마라.
하늘의 이치를 따른 것이 아니라면 믿지 마라

가는 사람 붙잡을 수 없다면
오는 사람도 받으려 하지 말라.
☆★☆★☆★☆★☆★☆★☆★☆★☆★☆★☆★☆★
인향만리(人香萬里)

화향백리(花香百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향백리(蘭香百里)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隣) 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이웃을 사는 데 천만금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에
대비해 자신이 살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가 집 값이 백만금 밖에 안 되는 집을 천백 만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다.
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금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다.
백만금은 집 값으로 지불했고(百萬買宅) 천만금은 여승진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千萬買隣)이라고 답했다.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 집 값의 열 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다.
거필택린(居必擇隣)이라 했다.
이웃을 선택해서 살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철학, 새겨들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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