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등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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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3-09-29 02:52본문
나의 등뒤에서
미국에 수잔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어느 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참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뒤에선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내 곁에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는 것 같으나
내 뒤에는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랑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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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머슴 차이
주인은 스스로 일하고,
머슴은 누가 봐야 일한다.
주인은 미래를 보고,
머슴은 오늘 하루를 본다.
주인은 힘든 일을 즐겁게 하고,
머슴은 즐거운 일도 힘들게 한다.
주인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참고,
머슴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고통을 피한다.
주인은 소신 있게 일을 하고,
머슴은 남의 눈치만 본다.
주인은 스스로 움직이고,
머슴은 주인에 의해 움직인다.
주인은 자신이 책임을 지고,
머슴은 주인이 책임을 진다.
주인은 알고 행동을 하고,
머슴은 모르고 행동한다.
주인은 일 할 시간을 따지고,
머슴은 쉬는 시간을 따진다.
주인은 되는 방법을 찾고,
머슴은 안 되는 핑계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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