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0회 작성일 23-09-30 07:46

본문

우산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 때 그 모든 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할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 까지나요.

그냥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 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때 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데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뿐입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 수 있게 해달라고요.
언제나 언제 까지나...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15건 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2 09-15
110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2 09-15
110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2 09-16
110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2 09-20
110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2 09-20
110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2 09-21
1105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2 09-22
110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2 09-23
1105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2 09-25
110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 2 09-25
110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2 09-26
1105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2 09-26
110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2 09-27
110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2 09-28
110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09-28
110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2 09-29
110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2 09-29
1104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2 09-30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2 09-30
110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9-30
11045
이해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2 11-27
1104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2 02-21
110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2 04-23
110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3 1 07-08
110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5 1 07-10
110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1 01-07
110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1 07-09
110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9 1 07-12
1103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0 1 07-13
11036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2 1 07-13
11035 설송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1 07-14
11034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1 02-03
11033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5 1 07-14
1103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1 07-14
1103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1 07-15
11030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1 07-16
110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1 07-18
11028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1 07-18
110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8 1 07-20
11026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8 1 07-20
11025
행복한 삶 댓글+ 1
너는또다른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1 1 07-20
1102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5 1 07-21
1102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4 1 07-22
110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9 1 07-23
110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9 1 07-23
110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0 1 07-25
1101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9 1 07-26
110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9 1 07-26
110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4 1 07-26
110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4 1 07-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