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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회 작성일 23-11-11 00:51

본문

☆★☆★☆★☆★☆★☆★☆★☆★☆★☆★☆★☆★
《1》

존중

거의 폐허가 되어버린 한 수도원에 5명의 나이 드신 수도사들은
자기들의 장차 다가올 죽음과 함께 얼마 후엔 문도
닫히게 될 수도원을 생각하면서 슬프고 쓸쓸하게
수도원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수도원 건너편 십자가가 세워진 큰 건물이 있는 다락방에는
한 사람의 랍비(율법사)가 기도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나이 많은 다섯 명의 수도사들은 생각 끝에 다락방의
랍비를 찾아가 한번 상담해 보자고 의견을 모아
그를 찾아갔습니다.

5명의 수도사들을 맞이한 랍비는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도사들에게 말하길 내가 당신들에게 꼭 알려드릴
이야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랍비는 수도사들 각 사람의 귀에다 대고 이렇게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이 비밀을 누구에게도 누설하지 말아야 하고
꼭 당신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신들 다섯 사람 중에는 한 사람이 메시아(Messiah) 이십니다.”

'Messiah(메시아)'란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 곧
구원자인 구세주를 말합니다.

랍비로부터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 그날 이후부터 수도사
다섯 사람은 자기들 다섯 중에 누가 과연 메시아인지 모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다섯 사람 모두가 매일 조심스럽게
서로가 상대를 깍듯이 존중하기 시작하였고 모두가 몸가짐과
자세는 물론이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질서와 예의가 최상급에 이르는
수도원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수도원의 생활 분위기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모되어 갔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수도원에는 천사들만이
살고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도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발붙일 곳이 없도록,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다섯 명의 수도사 모두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제자들이 줄이어 모여들었습니다.

과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우리가 진심을 가지고 정중한 태도로 서로서로가 조심하면서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 하며 살아간다면 그 존중이야말로
개인과 사회는 물론 그들의 환경과 분위기를 확실히
바꾸어 놓는다는 사실입니다.

서로 서로가 존중하고,
서로 서로가 존경하고,
서로 서로가 양보하고
서로 서로가 조심하고,
서로 서로가 배려하고,
서로 서로가 이해하는,
화평과 화목이 있는 곳, 또 그곳엔 진리와 평화가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지상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
《2》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울로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한 손님은
투덜거리듯 말했다.
"머리가 너무 길지 않나요?"
초보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했다.
그러자 그를 가르쳤던 이발사가 웃으면서 말했다.
"머리가 너무 짧으면 경박해 보인답니다.
손님에게는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리는 걸요."
그 말을 들은 손님은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갔다.

두 번째 손님이 들어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말했다.
"너무 짧게 자른 것 아닌가요?"
초보 이발사는 이번에도 역시 아무런 대꾸를 하지 못했다.
옆에 있던 이발사가 다시 거들며 말했다.
"짧은 머리는 긴 머리보다 훨씬 경쾌하고 정직해 보인답니다."
이번에도 손님은 매우 흡족한 기분으로 돌아갔다.

세 번째 손님이 왔다.
이발이 끝나고 거울을 본 손님은 머리 모양은 무척 마음에
들어 했지만 막상 돈을 낼 때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 것 같군."
초보 이발사는 여전히 우두커니 서 있기만 했다.
그러자 이번에도 이발사가 나섰다.
"머리 모양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머리 다듬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요."
그러자 세 번째 손님 역시 매우 밝은 표정으로 돌아갔다.

네 번째 손님이 왔고 그는 이발 후에 매우 만족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참 솜씨가 좋으시네요. 겨우 20분만에 말끔해졌어요."
이번에도 초보 이발사는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서 있기만 했다.
이발사는 손님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
"시간은 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손님의 바쁜 시간을 단축했다니 저희 역시 매우 기쁘군요."
그 날 저녁에 초보 이발사는 자신을 가르쳐준 이발사에게
오늘 일에 대해서 물었다.
이발사는 말했다.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손해보는 것도 있지.
또한 세상에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네.
나는 손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자네에게 격려와 질책을 하고자 한 것뿐이라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능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말하는 기술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말 한 마디에 의해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어떻게 말하는가'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말해주는 척도가 됩니다.

출처 : 커쥔 편저 / 프라임<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중에서
☆★☆★☆★☆★☆★☆★☆★☆★☆★☆★☆★☆★
《3》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어느 날 손자가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과학기술도 없고,
인터넷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드론도 없고,
휴대폰도 없고,
카톡도 없고,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세대 오늘날은
인간미도 없고,
품위도 없고,
연민도 없고,
수치심도 없고,
명예도 없고,
존경심도 없고,
개성도 없고,
사랑도 없고,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우린 그렇게는 안 살았지.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 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랑 놀았다.

목이 마르면 생수가 아닌 샘물을 마셨고, 친구들이 사용한
잔을 함께 사용해도 아픈 적이 없었다.

빵, 과자를 많이 먹어 비만하지도 않았고,
맨발로 뛰어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장난감은 직접 만들어 놀았고 부모님은 부자가 아니셨지만
많은 사랑을 주셨다.

휴대전화, DVD, Xbox, 플레이스테이션, 비디오게임,
개인 컴퓨터, 인터넷 같은 것은 없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가 있었지.
친구들이 초대하지 않아도 친구 집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었다.

우리는 부모의 말씀도 듣고 자녀들의 말도
들어야 했던 마지막 세대야.
그래서 독특한 세대고 이해심도 많단다.
우리는 한정판이야"

☆★☆★☆★☆★☆★☆★☆★☆★☆★☆★☆★☆★
《4》
인생의 맛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운 폭포가 되고
석양도 구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나 보이며

인생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 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 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과 고난을 만난 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것을 하셔야 겠습니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의 사람의 마음도 똑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대접을 받을 수도 있고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을 담아두면 남들로부터
대접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나 자신'입니다.

오늘은 마음에 무엇을 담으시겠습니까?

감사, 사랑, 겸손을 내 마음 항아리에 가득 담아
내가 행복하고 남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 줍시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5》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 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 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 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나뭇잎은 은색으로 보인단다."

우린 간혹 친구와 충돌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기에 각자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있는데도
그것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마음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해와 달이 본 세상이 둘 다 틀리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각자의 의견은 틀린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말을 존중해 주고 수용하려는
자세가 없다면 싸움은 커지고 만다.

당신의 이야기는 틀리지 않다.
당신의 의견이 옳다.
그러나 다른 친구의 생각도 옳은 것이다.

서로 한 발짝만 물러선다면,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쟁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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