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이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9회 작성일 23-11-27 02:06

본문


☆★☆★☆★☆★☆★☆★☆★☆★☆★☆★☆★☆★
마음과 몸으로 이해하기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빈민의 성녀라고 일컫는
마더 테레사가 호주를 방문했을 때 호주의 한 젊은
프란시스코 수도회 수사가 테레사에게
그녀의 수행원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이 수사는 훌륭한 테레사 수녀를 매우 가까이서
접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부풀어서 그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보고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줄곧 그녀 가까이에 있었으나 말 한마디
건넬 기회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테레사 수녀를 만났던 것입니다.

드디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그녀가 뉴기니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수사는 너무 실망하였습니다.
그래서 수녀에게 청원했습니다.

"뉴기니아로 가는 저의 여비를 제가 부담한다면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말씀을 나누며
배울 수 있겠습니까?"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님을 그를 똑바로 쳐다보며 물었습니다.
"뉴기니아로 갈 항공료를 낼 만한 돈을 갖고 있어요?"
"예."
"그러면 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세요.
내가 말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종교라는 것은 배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배움에 자기를 던져 보는 것이 참 종교의 의미와 가치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머릿속으로만 하나님을, 그리고 종교를 이해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우리의 마음과 몸으로 이해해야 되는 것입니다.
☆★☆★☆★☆★☆★☆★☆★☆★☆★☆★☆★☆★

서로 다름을 이해하라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당연히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고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목사는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
이해는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랑한다는 말보다 크게 다가 올 수박에 없습니다.

사랑해도 하나가 되기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과 사연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하며 함께 가는 발걸음
동행의 따스함을 만끽해 보자구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2

댓글목록

Total 2,826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9 3 07-29
2825
엄마의 베개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3 11-15
28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3 07-13
28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3 12-18
28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7 3 07-31
28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3 09-29
28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3 05-18
28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3 02-04
28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3 12-25
28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2 10-12
2816
감사의 삶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2 12-12
28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2 02-14
28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2 09-15
2813
견딤과 쓰임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2 02-14
28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2 09-15
28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 03-26
28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2 04-21
28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2 09-29
28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2 05-29
28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2 09-15
28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8 2 07-27
28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2 10-26
28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2 02-18
28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2 04-06
2802
좋은 말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2 02-13
28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2 09-20
28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2 02-18
27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2 09-20
27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2 10-14
27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2 11-02
27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2 02-18
27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2 02-14
27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2 09-26
27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2 01-14
27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2 10-16
27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2 09-12
27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2 11-16
2789
진정한 친구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2 09-03
열람중
이해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2 11-27
27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2 02-28
27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2 02-17
27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2 12-19
27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2 02-04
27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2 02-23
27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2 09-29
27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2 04-16
27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2 10-21
27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2 11-23
27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2 12-25
27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2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