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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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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3-12-09 05:45

본문


☆★☆★☆★☆★☆★☆★☆★☆★☆★☆★☆★☆★
진실의 힘

독일의 철학자 칸트의 아버지는 폴란드 사람이다.
고향인 폴란드의 슐레지엔으로 가기 위해서 말을 타고 산길을 갔다.
그때 우려했던 대로 강도들이 나타 났다.
가진 것을 모두 빼앗기고 말도 빼앗겼다.
강도가 물었다.
“숨긴 것이 없느냐?”
“없습니다.”
“그럼 가거라.”
무사히 강도들 틈을 빠져나와 한숨을 쉴 때 바지춤에 비밀히 감추어둔
금 덩어리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 순간 그는 고민했다.
그러다 그는 강도들에게로 다시 돌아갔다.
“회개합니다. 조금 전에는 너무나 무섭고 정신이 없어서
숨긴 것이 없느냐고 물을 때 없다고 대답했는데 가다보니까
이 금덩이를 숨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받으십시오.”
강도에게 숨겼던 금 덩어리를 내주었다.
그러자 강도는 빼앗은 물건과 말을 내주면서 엎드리더니
“나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당신이 두렵습니다”고 말했다.
바보 같은 순결함에 그 강도들도 무릎을 꿇고 말았다.
☆★☆★☆★☆★☆★☆★☆★☆★☆★☆★☆★☆★
아름다운 우체부 이야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로스알데 힐이라는 작은 마을에
요한이라는 집배원이 있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마을 부근의
약 50마일의 거리를 매일 오가며 우편물을 배달해왔다.

어느 날 요한은 마을로 이어진 거리에서
모래먼지가 뿌옇게 이는 것을 바라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이 길을 오갔는데,
앞으로도 나는 계속 이 아름답지 않은
황폐한 거리를 오가며 남은 인생을 보내겠구나'

요한은 정해진 길을 왔다갔다 하다가
그대로 인생이 끝나버릴지도 모른다는 황막감을 느낀 것이다.
풀, 꽃 한 송이 피어 있지 않은
황폐한 거리를 걸으며 요한은 깊은 시름에 잠겼다.

그러다 그는 무릎을 탁 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어차피 나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그것이 매일 반복된다고 해서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그래, 아름다운 마음으로 내 일을 하자!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름답게 만들면 되지 않은가!"

그는 다음날부터 주머니에 들꽃 씨앗을 넣어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우편배달을 하는 짬짬이 그 꽃씨들을 거리에 뿌렸다.
그 일은 그가 50여마일의 거리를 오가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다.

이렇게 여러 해가 지나고
요한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우편물을 배달하게 되었다.
그가 걸어다니는 길 양쪽에는
노랑, 빨강, 초록의 꽃들이 다투어 피어났고 그 꽃들은 지지 않았다.

해마다 이른봄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났고
여름에는 여름에 피는 꽃들이,
가을이면 가을꽃들이 쉬지 않고 피어났던 것이다.

그 꽃들을 바라보면 요한은
더 이상 자기의 인생이 황막하다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50여 마일의 거리에 이어진 울긋불긋한 꽃길에서
휘파람을 불며 우편배달을 하는 그의 뒷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와 같이 아름다웠다.
☆★☆★☆★☆★☆★☆★☆★☆★☆★☆★☆★☆★
78 22의 법칙

바다와 육지의 면적비가 78 : 22다.
공기 속에 질소와 기타의 구성 비율도 78 : 22라고 한다.

우리 인체도 수분과 기타의 구성 비율은 78 : 22이며, 혈액도
물과 기타의 구성 비율이 78 : 22라고 한다.

가로. 세로 10cm정사형 속에 내접된 원을 그리면 정사각형 면적과
그 내접원의 면적 비율도 78 : 22다.

각국의 중앙은행을 지배하고 있는 유태인들은 78 : 22의 비율은 창조 및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상술에도 적용하여, 성공확률이 78%,
실패확률이 22%이면 최상의 조건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투자나 거래에서 성공확률이 78% 정도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투자하고 거래하며 증권에서도 7∼8부 능선에서 매도하고 2∼3부
능선에서 매수한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고 하는 증권투자 격언과도 맥을 같이한다.
대부분의 상품도 물건의 원가가 78원이라면 거기에 이윤을 22원 붙여
100원에 파는 것이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때 화가들이 여백의 미학을 중시 여겼던 것도
배경과의 적절한 조화 없이는 풍경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계산해 보지는 않았어도 22%정도의 여유와 관용이 그 여백을
차지하고 있었으리라 믿어진다.

이렇게 어떤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절한 균형을 통해서
공격과 수비를 겸하는 방법은 <손자병법>을 연상시킨다.

기본적으로는 역리에서 양(陽)과 음(陰)이 조화롭게 작용하는 것과 같다.

78 : 22 법칙을 꼭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와 비슷한 법칙을 응용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80%가 진실이더라도, 20%의 거짓 때문에 100%의 거짓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잘 선별해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

경제학적으로도 '수확체감의 법칙(가변투입 요소를 늘려나가면 처음에는
한계생산이 늘어나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줄어드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78 : 22의 법칙을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응용할 수가 있다.

적당히 일을 해야 일의 결과가 오히려 더 좋을 수 있고, 욕심도 적당히 부려야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일과 공부도 적당히 놀면서 하는 사람들(78%는 일과 공부를 하면서도
22%는 논다든지 휴식 같은 것이 필요함)이 오히려 악착같이 출세와 돈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보다 삶의 질이 더 낫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고 싶은 것의 80% 정도에 만족하고 절제를 생활화하면,
무병장수 할 뿐만 아니라 운도 잘 풀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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