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루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지여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행복하기루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지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1-18 07:37

본문

행복하기루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지여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시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 절실히 느끼게 되는 일의 소중함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도 

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
            정량을 초과하지 않을 줄 아는 지혜를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좋은 글 -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22건 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 02-09
111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 02-09
111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2-08
1111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2-08
111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2-08
111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1 02-08
111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2-07
111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2-07
1111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 02-06
1111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1 02-06
111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1 02-05
111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2-05
111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2-05
1110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2-05
1110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2-04
1110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2-03
111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2-03
111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2-03
111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02
1110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2-02
1110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2-01
1110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2-01
111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1-31
110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1-31
1109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30
1109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1-30
110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1-29
1109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1-29
110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0 01-29
110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1-29
1109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01-28
1109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28
1109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 01-28
110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1-28
110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1-28
11087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1-27
1108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1-27
1108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1 01-27
110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1 01-27
110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1-27
110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26
110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1 01-26
110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1-26
110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1-26
1107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1-25
110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25
110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01-25
1107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1-24
110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4
110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