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행복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행해질 때가 있습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내 행복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행해질 때가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4-02-19 07:47

본문

내 행복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행해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승리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땅을 치며 통곡 할때가 있습니다.
내가 감격과 환호와 박수와 꽃다발에 묻혀 펄쩍 펄쩍
뛰는 동안 수치와 굴욕과 절망의로 뼈마디가 부서져나가는
듯한  아픔을 겪으며 울부짖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축복처럼 쏟아지는 햇빛 아래서
월계관을 쓰고 서 있는 시간에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패배의
그늘에 던져진 채 인생이 끝나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모차르트처럼 일찍이 최고의 찬사와 화려한
조명을 받을때 나로 인해 살리에리처럼
독을 품고 원한이 쌓여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나로 인해 비롯된 시기와
원망이 독화살이 되어 나를 향해 날아오는 날이 있습니다.

내게 황금의 훈장을 가져다 주었던 교향곡들이
 진혼곡이 되어 나를 쓰러뜨리는 날이 있습니다.

내 기쁨으로 인해 눈물 흘리며 통곡하는 사람이있다면
 내 기쁨의 일부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돌려져야 합니다.

내 안락함이 고통받는 사람의 땀으로 인해 주어진 것이라면
 나는 안락함을 버려야 합니다.내가 얻은 영광이
 다른 사람들의 고통 위에 세워진 동상과 같은 것이라면
 허물어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행복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행했다면 언젠가
나는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빼앗기고 그 옛날
불행했던 사람의 자리에 쓰러져 울부짖는 날이 올것입니다.

내 승리가 다른 사람의 원한에 사무친 것이었다면
 나 역시 쓰러져 패배한채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가는 날이 오게 될것입니다.

내가 차지한 자리가 남의 인생을 짓밟고 얻은 것이라면
 나도 언젠가는 가진것을 모두 잃고 처참한 모습으로
 자리에서 쫓기듯 물러나는 때가 오게 됩니다.
그것이 인간사의 원리입니다.

승리를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 영광의 관을 패자의
 머리에 씌워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불행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림이 되어야 합니다.
함께 슬퍼하고 같이 눈물 흘릴 수 있는 사람 이어야 합니다.
혼자만 잘해서 자기 혼자 성공하는 사람(Only-Win Style)
그런 사람은 내 행복의 그늘에 가린 남의 불행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아파 보았던 사람은 남이 아픔을 압니다. .
처절하게 절망스러웠던 사람은 남의 절망을 압니다.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남의 처지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34건 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3-02
111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3-01
111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3-01
111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2-29
111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 02-29
111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 02-28
111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28
111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2-27
111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2-27
111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2-26
111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2-26
111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1 02-25
111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2-24
1117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2-24
111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 02-24
111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 02-24
111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2-23
111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23
111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2-22
1116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2-22
1116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2 02-21
111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2-21
1116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2-21
111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2-21
111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2-21
1115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0 02-21
111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2-20
111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2-20
111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 02-20
111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2-20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 02-19
111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2-19
1115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2-19
11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2-19
1115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1 02-18
111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2-18
1114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2-18
1114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2-17
111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 02-17
1114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2-17
1114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2-17
111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2-16
111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2-16
111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2-16
111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2-16
111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2-15
111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2-15
111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2-14
1113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 02-14
111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0 02-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