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다스리는 솔루션
어둠은 어둠으로 걷어낼 수 없고 빛으로 걷어낼 수 있디. 이와 마찬
가지로 증오는 증오로서 극복할 수 없고 자애로서 극복할 수 있다. 쉽게
화를 내고 오래 동안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데 이들은 바위에 새겨진
글짜와 같다. 쉽게 화를 내지만 얼마 안가 화를 풀어 버리는 사람들은 모래
위에 쓴 글자와 같다.
물위에 글을 쓴 것과 같은 사람들이 있는 데 이들은 결코 마음에 담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한 사람은 바람 위에 쓴 글자와 같다. 욕설이나
험담을 들어도 못들은 체 한다. 이들의 마음은 항상 청청하며 흔들리지
않는다. 남에게 가해진 부당한 행위에 대해 분노를 느끼더라도 그 행위를
바로잡을 처지에 있지 않는 한 분노를 삭혀야 한다.
화가 날 때 화를 내고 있는 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화를 나게 한 대상에
마음을 두지 말고 화를 내고 있는 내 마음을 챙겨라. 화가 날 때 그 감정을
살피고 알아차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끊임없이 자기 감정 분석을 함으로써
우리는 자기 통제를 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고 어리석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지 않게 된다
행동을 삼가고 말과 뜻을 삼가며 모든 것을 삼가라. 모든 것을 삼가는 수련에
익숙한 고귀한 사람은 괴로움으로 부터 자유롭다.
- 현명한 사람은 마음을 다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