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서도 유익한 정보도 얻고 지식과 상식도 얻고 사색해보는 것도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염두 해 두었으면 한다. 요즘은 시군 면 단위까지 도서관이 있고 다양한 서적들을 비치해두고 대여 해주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취향에 맞는 책을 편리하게 얼마든지 골라 독서를 만끽할 수 있다. 좋은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
전에 많은 사람들이 위인전을 정독했다면 지금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짐작해본다. 독서하는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개개인의 교양이 향상되고 굽어진 마음이 펴져 정서적으로 안정이 정착되어 갈 것이다.
'토마스 바트린' 이렇게 말했다. "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라고 종교나 역사나 과학은 책이 없다면 존재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독서는 개인의 교양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에 보다 몇 곱절 더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
'에디슨↔영국 수필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긴 유산이다."라고 책이 과거의 유산이기도하지만 미래의 자산이기도하다. 지금은 어느 시대보다 독서가 무제한으로 요구되는 때이다.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려면 누가 뭐래도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출처 : 김용호 칼럼 중에서 ☆★☆★☆★☆★☆★☆★☆★☆★☆★☆★☆★☆★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혜시(惠施)는 전국시대 송나라 출신으로 위나라에서 활동한 정치가이자 제자백가 중 명가(名家)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혜자(惠子)라고 불렸다.
장자(莊子)는 전국시대 송나라 출신으로 제자백가 중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노자(老子) 사상을 계승하여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주장했다.
장자가 혜시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는 부고를 받고 혜시집에 갔다가 혜시의 장서를 보고 '혜시는 학식이 다방면이고 읽은 책의 분량이 다섯 수레이다'라며 '혜시다방기서오거(惠施多方其書五車)'라고 하였다.
당나라 시인 두보가 백학사(柏學士)의 이엉집을 방문하여 지은 題柏學士茅屋(제백학사모옥)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에 '남아로서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을 읽을지니라'라는 뜻으로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라고 하였다. 오거서(五車書)는 죽간(竹簡)이나 목간(木簡)에 기록한 다섯 수레의 책을 말한다.
당나라 시인 두보는 “남자라면 모름지기 평생 다섯수레 분량의 책은 읽어야 한다.”(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