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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품는 새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29회 작성일 15-10-28 00:09

본문



♧ 천년을 품는 새가 되어 ♧

천년을 품는 새가 되어
선량한 하늘 지고 ...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길잡이가
천년의 둥지를 품는 것이라면

난 천년을 고이고이 살아가서
옥빛 날개 한 마리 새가되고 싶다
보릿쌀 한홉 끼니로 날다가
창공에서 지어가도 날개 만은
학익진 피고 백팔재 너머 가리라

불볕 백만배 용광로...
탕아로 던져진 사랑 그리고 그리움
목마름 노예가 되어
길리리 멍에로 채워진 삶에
고뇌, 외로움 만이...

힐끔 거리는 드멀은 플로랜스여
차마, 내 날개 깃 모두 알몸 된다 한들...
내 선택한 한 마리 새의 존재를
죽었다 깨어나도 굴하지 않으리라

불면을 헤친 동터가...
창공을 훔친 뒤 내가, 날개를
꽂고 날 수 있다면 고독이
외로움이 하루세끼 양식이여도

가슴팍 박힌 대못에 아픈세월
천년을 흘려버려도 괜찮겠다

속새의 무정이 없는...
인연의 기승도 없을
달별같이 맑은 다솜한 내님이
사랑 타래타래 풀어준다면

깊은 물 아라한 영수가 되어 가도
순아한 사랑 품을수있는...
새가 될 수 있다면
그렇게 그렇게 날아가리라

난, 수억만번 날개 짓...
억만번 치닥거려도 단 한숨
바다 건너 조분스레
날개접은 마음으로
침묵의 손 내밀어 보리라.
- 좋은글 중에서 -

 

♬ Forever With You /언제까지나 그대와 함께 (연주곡) ♬

눈이 부실꺼야....
눈을 뜨면 그대 내게 있으니
너무나 행복해.

푸른 바다 너머
나 그대와 함께 한다면
새가 되어 저 하늘 높이 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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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상이 넘 아름답네요..

돌담에 한잎 한잎 떨어지는 붉은잎새
잎새가 붉은 새처럼 날고있어요,
고운영상 글 고맙습니다ㅡ해피시월애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옴마니밥매옹 님,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한 잎의 낙엽에서도 아름다움을 봅니다.
좋은한주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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