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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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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89회 작성일 15-11-20 00:01

본문



♧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나눌 수 있는
솔직한 친구이고 싶고

4월에는 흔들림 없이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으로 대할 수 있는 변함없는 친구이고 싶고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많은 친구이고 싶고

6월에는 전보다 부지런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한결같은 친구이고 싶고

7월에는 즐거운 바닷가의 추억을 생각하며
마주칠 수 있는 즐거운 친구이고 싶고

8월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힘들어 하는
그들에게 웃는 얼굴로 차가운 물 한잔 줄 수 있는
여유로운 친구이고 싶고

9월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고독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 있는 친구이고 싶고

10월에는 가을에 풍요로움에 감사할 줄 알고
우리 이외의 사람에게 나누어 줄줄 아는
마음마저 풍요로운 친구이고 싶고

11월에는 첫눈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낭만적인 친구이고 싶고

12월에는 지나온 즐거운 나날들을
얼굴 마주보며 되뇌일 수 있는
다정한 친구이고 싶다.
- 이해인님 글 중에서 -

 

♬ 동무생각 / 소프라노: 오스카 차리 ♬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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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감사합니다.
차츰 늦가을바람이 차거워져 갑니다....
가을이 깊어질 수록 겨울이 가까이 오는 것이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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