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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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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00회 작성일 15-12-11 00:10

본문



♣ 겨울 나무 ♣

그대가 어느 모습
어느 이름으로
내 곁을 스쳐 지나갔어도
그대의 여운은
아직도 내 가슴에
여울되어 어지럽다

따라 나서지 않은 것이
꼭 내 얼어붙은
발 때문만은 아니었으리

붙잡기로 하면
붙잡지 못할 것도 아니었으나
안으로 그리움 삭일 때도
있어야 하는 것을 ...

그대 향한 마음이
식어서도 아니다
잎잎이 그리움 떨구고
속살 보이는 게
무슨 부끄러움이 되랴
무슨 죄가 되겠느냐

지금 내 안에는
그대보다 더 큰 사랑
그대보다 더 소중한
또 하나의 그대가
푸르디푸르게
새움을 틔우고 있는데
- 이정하님의 시집에서 -



♬ '고향 그리워' / 만향 작시/ 이흥렬 작곡/ 노래 황영금 ♬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시냇물은 소리 높혀 좔좔 흐르고
처량하게 기러기는 울며 나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향 그리워
맑은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어린 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단풍잎은 바람결에 펄펄 날리고
애달프게 벌레들은 울어 쌓는데
어린몸이 자라나던 고향 그리워
서쪽 하늘 쳐다보며 눈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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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
눈쌓인 언덕애 외로이서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겨울을
바람
다라 휘파람만 불고있느냐
고운영상글 고맙습니다 해피12애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kgs7158 님, 감사합니다.
연말...오늘하루...그러고 보면 12월 한 달,
모두가 소중한 시간이네요
사랑과 진실, 축복이 깃드는 성탄절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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