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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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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7회 작성일 15-12-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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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박신영 / 겨우살이
    或問(혹문), 簿(부)는 佐令者也(좌령자야)라 簿所欲爲(부소욕위)를 令或不從(영혹부종)이면 奈何(나하)하니. 伊川先生(이천선생)이 曰(왈), 當以誠意動之(당이성의동지)니라. 今令與簿不和(금령여부불화)는 便是爭私意(변시쟁사의)라. 令(영)은 是邑之長(시읍지장)이니 若能以事父兄之道(약능이사부형지도)로 事之(사지)하여 過則歸己(과즉귀기)하고 善則唯恐不歸於令(선칙유공불귀어령)하여 積此誠意(적차성의)면 豈有不動得人(기유부동득인)이리오. 어떤 사람이 정이천 선생에게 묻기를, “부(簿)는 영(令)을 돕는 사람인데 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영이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하니 정이천 선생이 대답하기를, “당연히 성의로써 그를 감동시켜야지요. 지금 영과 부의 불화는 곧 사사로운 마음으로 다투는 것입니다. 영은 고을의 장이니 만약 아버지와 형을 섬기는 도리로 그를 섬겨 허물은 자기의 탓으로 돌리고 착한 일이 단지 영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을 염려해서 이와 같은 성의를 쌓으면 어찌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단 말입니까?” 하였다. <명심보감 - 치정편(治政篇)> [겨우살이] 글: 夕塘 김승기 살아있는 모든 것 다 말라버리게 하는 겨울가뭄 몰고온 강추위가 날마다 가슴을 할퀴는 세밑이다 하늘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목마른 겨울 언제 발작할지 모르는 현기증 누르며 겨우 버티고 선 나무들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바람만 홀로 스트립쇼를 벌이는 산꼭대기 영양실조 걸린 참나무 가지 끝에 겨우살이 파랗게 둥지를 틀었다 연노랑 구슬 방울방울 햇빛에 반짝인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면서도 남의 몸을 숙주로 삼아 뿌리박고 물관을 막아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죄다 빨아들이는, 서로 주고받는 공생이 아닌 착취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게 아니라 아낌없이 빼앗는 거라고 울부짖는 너 네 사랑은 또 누구에게 빼앗기려고 그렇게 악다구니로 몸부림치는가 지금껏 이해를 못했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걸어온 길 돌아보면 나야말로 그리 살지 않았나 싶은, 겨울초입에 들어선 내 나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꽁꽁 얼어붙은 온몸으로 너의 집착에 주목한다
    겨우살이 그대로 두세요! / YTN 겨우살이(mistletoe) 학 명 : Viscum album var. coloratum 꽃 말 : 강한 인내심 원산지 : 전세계 [꽃이야기] 쌍떡잎식물 단향목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관목 전세계에 65속(屬), 850여 종(種)이 있으며, 꽃이 피는 교목 또는 관목의 기생식물들입니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에 기생해서 자라며 스스로 광합성을 하기도 하는 반기생식물, 자신의 광합성으로는 부족해서 숙주에게서 물이나 양분의 일부를 빼앗아 기생합니다. 팽나무, 배나무, 밤나무, 느릅나무에 붙어살며 참나무속에 가장 많이 붙어삽니다. 겨우살이는 겨울이 시작되면 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나목만 드러낸 나무에 새둥지처럼 달려있어서 사람들에게 곧잘 눈에 띄게 됩니다. 겨우살이는 만병통치약으로 다양하고 뛰어난 약효를 지닌 신비의 약초입니다. 가지와 잎을 약용에 쓰며 생약명을 상기생(桑寄生)이라 하고 후라보노이드와 스테롤 성분으로서 신경통, 관절염, 요통, 타박상, 항암, 월경곤란, 심장병, 빈혈증, 고혈압 등을 치료합니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가지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쓰며, 그 아래를 지나가면 행운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겨우살이 밑에서 입맞춤을 하면 반드시 결혼을 한다고 믿는 풍속도 있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Silver Bells - Engelbert Humperdin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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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4 width=550 background=http://icon.sie.net/image/homepage/bg2/bg2021.jpg border=6> <TR><TD> <CENTER> <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3/1225/00492082001_20131225.JPG" width=400 ><br><br>박신영 / 겨우살이<br> </CENTER></pre> <pre><ul> <FONT color=Black size=4> 或問(혹문), 簿(부)는 佐令者也(좌령자야)라 簿所欲爲(부소욕위)를 令或不從(영혹부종)이면 奈何(나하)하니. 伊川先生(이천선생)이 曰(왈), 當以誠意動之(당이성의동지)니라. 今令與簿不和(금령여부불화)는 便是爭私意(변시쟁사의)라. 令(영)은 是邑之長(시읍지장)이니 若能以事父兄之道(약능이사부형지도)로 事之(사지)하여 過則歸己(과즉귀기)하고 善則唯恐不歸於令(선칙유공불귀어령)하여 積此誠意(적차성의)면 豈有不動得人(기유부동득인)이리오. </FONT><FONT color=Blue size=3> 어떤 사람이 정이천 선생에게 묻기를, “부(簿)는 영(令)을 돕는 사람인데 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영이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하니 정이천 선생이 대답하기를, “당연히 성의로써 그를 감동시켜야지요. 지금 영과 부의 불화는 곧 사사로운 마음으로 다투는 것입니다. 영은 고을의 장이니 만약 아버지와 형을 섬기는 도리로 그를 섬겨 허물은 자기의 탓으로 돌리고 착한 일이 단지 영에게 돌아가지 않는 것을 염려해서 이와 같은 성의를 쌓으면 어찌 사람을 감동시키지 못한단 말입니까?” 하였다. <명심보감 - 치정편(治政篇)> </FONT><FONT color=Brown size=3> <b>[겨우살이]</b> 글: 夕塘 김승기 살아있는 모든 것 다 말라버리게 하는 겨울가뭄 몰고온 강추위가 날마다 가슴을 할퀴는 세밑이다 하늘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목마른 겨울 언제 발작할지 모르는 현기증 누르며 겨우 버티고 선 나무들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바람만 홀로 스트립쇼를 벌이는 산꼭대기 영양실조 걸린 참나무 가지 끝에 겨우살이 파랗게 둥지를 틀었다 연노랑 구슬 방울방울 햇빛에 반짝인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면서도 남의 몸을 숙주로 삼아 뿌리박고 물관을 막아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죄다 빨아들이는, 서로 주고받는 공생이 아닌 착취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게 아니라 아낌없이 빼앗는 거라고 울부짖는 너 네 사랑은 또 누구에게 빼앗기려고 그렇게 악다구니로 몸부림치는가 지금껏 이해를 못했다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걸어온 길 돌아보면 나야말로 그리 살지 않았나 싶은, 겨울초입에 들어선 내 나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꽁꽁 얼어붙은 온몸으로 너의 집착에 주목한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Green size=3>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903/177/001/01_16.jpg" width=400>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703/477/001/IMGP7054.jpg" width=400> <img src="http://dicimg.naver.com/100/400/10/212410.jpg" width=400> <img src="http://1.bp.blogspot.com/-0ND8FvWClfw/TvAcsVfhXhI/AAAAAAAABLo/4mIxE5unAdU/s1600/mistletoe-fruits_lg.jpg" width=400>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59/131/654/PB109694.jpg" width=400> <EMBED width="500" height="300" src="https://www.youtube.com/v/_UoKJk1kUrc" frameborder="0" allowfullscreen></EMBED> 겨우살이 그대로 두세요! / YTN <b>겨우살이(mistletoe) 학 명 : Viscum album var. coloratum 꽃 말 : 강한 인내심 원산지 : 전세계 [꽃이야기] 쌍떡잎식물 단향목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관목 전세계에 65속(屬), 850여 종(種)이 있으며, 꽃이 피는 교목 또는 관목의 기생식물들입니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에 기생해서 자라며 스스로 광합성을 하기도 하는 반기생식물, 자신의 광합성으로는 부족해서 숙주에게서 물이나 양분의 일부를 빼앗아 기생합니다. 팽나무, 배나무, 밤나무, 느릅나무에 붙어살며 참나무속에 가장 많이 붙어삽니다. 겨우살이는 겨울이 시작되면 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나목만 드러낸 나무에 새둥지처럼 달려있어서 사람들에게 곧잘 눈에 띄게 됩니다. 겨우살이는 만병통치약으로 다양하고 뛰어난 약효를 지닌 신비의 약초입니다. 가지와 잎을 약용에 쓰며 생약명을 상기생(桑寄生)이라 하고 후라보노이드와 스테롤 성분으로서 신경통, 관절염, 요통, 타박상, 항암, 월경곤란, 심장병, 빈혈증, 고혈압 등을 치료합니다. 요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쓰는 천연 암치료제가 바로 겨우살이 추출물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가지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쓰며, 그 아래를 지나가면 행운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겨우살이 밑에서 입맞춤을 하면 반드시 결혼을 한다고 믿는 풍속도 있습니다. </b></FONT>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embed src="http://archive.org/download/EngelbertHumperdinck-01-240/EngelbertHumperdinck-SilverBells.mp3"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Silver Bells - Engelbert Humperdinck </TR></TD></TABLE></CENTER> </TR></TD></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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