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181회 작성일 15-12-21 05:14

본문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를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별 툭툭털어 아침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 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을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 부르며 이제까지 지켜 주심을 감사하고 한마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무슨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는 살다 때로 버거워 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음을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놓아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음을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 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그것에 감사하고 그리고 서산에 해넘으면 군불지핀 아랫목에 짤짤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을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소스 보기]
추천0

댓글목록

추억여행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억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사랑님~
새로운 한주 월요일 아침
따스한 마음 잘 받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즐겁고 힘찬 출발 되세요.

고맙습니다^^

Total 11,353건 1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53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 10-28
1075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0 08-07
1075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1 09-20
1075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0 12-31
107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0 10-09
1074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0 11-21
107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0 09-24
107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 0 10-28
107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 0 03-15
107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0 10-16
1074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1 08-18
1074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0 08-28
1074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 08-16
107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 12-20
1073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 08-24
107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 09-15
1073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 10-31
1073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0 12-07
1073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 08-17
107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0 09-06
1073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0 09-28
1073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 09-06
107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3 0 09-12
107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1 09-21
1072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0 12-19
107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 09-05
107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0 0 10-09
107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0 09-19
107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0 10-18
10724
가을의 의미 댓글+ 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0 10-20
1072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0 08-31
107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0 10-23
1072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0 01-26
10720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9 0 10-18
107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 10-09
1071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0 08-19
107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0 08-30
10716 아기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4 0 09-25
107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7 1 09-21
107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0 12-02
1071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 08-10
1071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 08-20
107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0 10-05
107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1 09-12
107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0 10-14
107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0 10-24
열람중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2 0 12-21
10706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0 0 09-11
1070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0 08-29
107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0 10-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