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테와 같은 우리내 인생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이테와 같은 우리내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6-01-16 00:58

본문





















♧나이테와 같은 우리내 인생♧

   

길은 혼자서 ...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철길은 왜 서로 닿지 못하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서로 등을 돌린 뒤에 ...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철길을 따라가 보라.....

철길은 절대로...90도 각도로
방향을 꺾지 않는다

앞과 뒤,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라....

ㅡ 아침엽서 中에서 ㅡ

글:안도현/옮긴이:竹 岩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351건 20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201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01-27
12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 01-27
11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 01-27
119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 01-27
11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1-27
11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1-27
119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1-26
119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0 01-26
11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 01-26
11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 01-26
1191
님의 향기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 01-26
11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 01-26
118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 01-25
1188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 01-25
118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 01-25
118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0 01-25
11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 01-25
11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0 01-25
11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 01-25
11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 01-25
118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 01-24
118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 01-24
11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1-24
11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 01-24
1177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01-24
11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 01-24
11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01-24
117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0 01-24
1173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 01-24
117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1-23
11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 01-23
1170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 01-23
116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0 01-23
116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 01-23
11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 01-23
11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 01-23
11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 01-23
116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 01-23
116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 01-22
116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 01-22
1161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1-22
1160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 01-22
11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 01-22
115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0 01-21
1157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 01-21
1156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1-21
115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 01-21
11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1-21
1153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 01-20
115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 01-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