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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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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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1,449회
작성일 16-01-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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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글]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아들이 말도 없이 군대를 갔네요..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식탁을 보니 편지내용은 걱정하지 말라고, 집이 가난해서 아들이 대학도 못가고 고등학교 졸업 후 여동생 대학교 학비 내주고 간다는 말도 없이 다른 집은 아들 군대 가기전에 제 아들은 군대 가기 직전까지 부모로서 맛있는 것도 해 주지 못했네요. 벌써부터 아들이 보고 싶은데... 피를 나눈 가족은
아들이 편지랑 현금 100만원을
놓고 군대를 갔네요.
100일 휴가 뒤에 보자는 내용이네요.
새벽 6시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오면
절대 빈손으로 안 오고
작은 먹거리라도 사오는 아들인데
혼자서 군대 간 아들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맛있는 것도 해주고
마음대로 놀게 해주고 그런다는데
아르바이트하고,
그냥 서운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네요.
삶 자체가 하나입니다
우리네 가족사랑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
댓글목록
드레곤님의 댓글
드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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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상에나~~
저희 오빠도 군대가서 군사우편으로 온 편지보고 군대간줄 알았답니다.(벌써40년여 전 일)
여기 그런 아들이 또 있네요.가슴이 짠 합니다.
이제 제 아들도 군대간지 담주면 100일 입니다.
체감온도가 영하30도가 넘는다는 가평의 산악지대.
엄지발가락이 동상이 걸린듯 아프다는데 어찌 손을 쓸 수가 없네요.
모쪼록 이 아들이나, 제 아들이나 추위에 잘 견디고 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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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곤 님, 고맙습니다
군대가 효자를 민든다더니...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중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을 느끼게 되네요...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안개꽃12님의 댓글
안개꽃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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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아들도 군에 갈적에 대학다니다가 슬그머니 휴학계 내고
군에 갔다 온지도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군에 간 우리나라 아들들 나라 잘 지키고 임무 수행하고
건강하게 돌아 오시길 ..그러고 보니 손자도 제대를 했군요.ㅎㅎ
좋은글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김현님의 댓글의 댓글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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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개꽃12 님, 고맙습니다
군대 가면 효자된다는 말...
그 말 빈말 아닌것 같습니다.
군에 아들을 보낸 모든 부모님 힘 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