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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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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08회 작성일 16-01-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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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김학곤 / 기다림
    쌀이나 보리 같은 오곡은 곡물 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익지 않으면 돌피나 피만도 못하다. 즉 아무리 귀중한 곡식을 심어서도 그 기르는 방법이 좋지 못하면 돌피나 피를 심는 것보다도 더 수확이 못하다. 이렇게 아무리 고상한 학문이라도 도중에서 그만두게 되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다. * 맹자(孟子 BC373-BC289) 중국 전국시대 추(鄒)나라 사람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유학자 [1월] 글: 박인걸 삼백 육십 오리의 출발선에서 이미 호각은 울렸다. 힘차게 달리는 사람과 천천히 걷는 사람과 이제 첫 걸음을 떼는 틈에서 나도 이미 뛰고 있다. 출발이 빠르다고 먼저 도착하는 것도 아니고 걸음이 더디다고 꼴찌를 하는 것도 아니다 먼저 핀 꽃이 일찍 시들고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기도 하다. 머나 먼 미로(迷路)에 네비게이션 없이 가는 나그네 절망의 숲을 통과한 후 메마른 대지를 터벅거리다 그 지루한 날들을 견디며 컴컴한 밤길이 두려워도 밤하늘의 별 빛을 따라 새 아침의 그날을 맞아야 한다. 마음은 이미 확정 되었고 의지는 쇠보다 단단하다. 태양은 활짝 웃고 언 나무들도 기지개를 편다. 창공을 나는 새들과 함께 몸은 종이처럼 가볍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 @ 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Lead Me On - Bobby Blue Bland 님이여 - 조용필 70년대초 지방의 한 미군 부대 클럽에서 활동하던 국내 밴드에게 어느 날 한 미군이 제안을 합니다. "내일이 내 생일인데, 내가 좋아하는 이 노래 좀 불러줄 수 없을까요? 맥주 한 박스 살게요." 당시 그 밴드는 보컬리스트가 군 입대를 해 기타리스트가 임시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기타리스트, 무슨 노랜지 호기심도 발동하고 맥주 욕심도 나서, 그러겠노라 하고 밤새 연습을 해 다음 날 무대에서 그 미군을 위해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은 미군은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대타로 노래를 불렀던 그 기타리스트는 자기 노래가 누군가에게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게 되고, 이후 노래에 매진해 한국 최고의 가수가 됩니다. 그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대가수 조용필입니다. 조용필은 이후 자신을 있게 해 준 이 곡을 잊지 않고 앨범에 수록합니다. 조용필 3집에 수록됐던 번안곡 <님이여>가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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