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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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08회 작성일 16-01-19 20:56본문
아침에 읽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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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18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bgColor=#f0fff0 height=0>
<TBODY>
<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khakgon.naroot.net/bbs/data/gal_muju/1055922611/기다림3.jpg" width=400 >
<br>김학곤 / 기다림<br>
</CENTER></PRE>
<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쌀이나 보리 같은 오곡은
곡물 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익지 않으면
돌피나 피만도 못하다.
즉 아무리 귀중한 곡식을 심어서도
그 기르는 방법이 좋지 못하면
돌피나 피를 심는 것보다도 더 수확이 못하다.
이렇게 아무리 고상한 학문이라도
도중에서 그만두게 되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이다.</b>
* 맹자(孟子 BC373-BC289)
중국 전국시대 추(鄒)나라 사람
공자의 사상을 이어 발전시킨 유학자
</FONT><FONT color=brown size=4>
<b>[1월]</b>
글: 박인걸
삼백 육십 오리의 출발선에서
이미 호각은 울렸다.
힘차게 달리는 사람과
천천히 걷는 사람과
이제 첫 걸음을 떼는 틈에서
나도 이미 뛰고 있다.
출발이 빠르다고
먼저 도착하는 것도 아니고
걸음이 더디다고
꼴찌를 하는 것도 아니다
먼저 핀 꽃이 일찍 시들고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기도 하다.
머나 먼 미로(迷路)에
네비게이션 없이 가는 나그네
절망의 숲을 통과한 후
메마른 대지를 터벅거리다
그 지루한 날들을 견디며
컴컴한 밤길이 두려워도
밤하늘의 별 빛을 따라
새 아침의 그날을 맞아야 한다.
마음은 이미 확정 되었고
의지는 쇠보다 단단하다.
태양은 활짝 웃고
언 나무들도 기지개를 편다.
창공을 나는 새들과 함께
몸은 종이처럼 가볍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 @ hanmail.net
</SPAN></P></DIV></UL>
<CENTER>
<img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1123872F4CBB9DD604FE16" width=400>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mbed src="http://pds20.cafe.daum.net/download.php?grpid=iMeq&fldid=3NpE&dataid=285&fileid=1??dt=20061018200643&disk=31&grpcode=wyoo&dncnt=N&.wma&.wma"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Lead Me On - Bobby Blue B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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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여 - 조용필
70년대초 지방의 한 미군 부대 클럽에서 활동하던
국내 밴드에게 어느 날 한 미군이 제안을 합니다.
"내일이 내 생일인데, 내가 좋아하는
이 노래 좀 불러줄 수 없을까요? 맥주 한 박스 살게요."
당시 그 밴드는 보컬리스트가 군 입대를 해
기타리스트가 임시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기타리스트, 무슨 노랜지 호기심도 발동하고
맥주 욕심도 나서, 그러겠노라 하고 밤새 연습을 해
다음 날 무대에서 그 미군을 위해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은 미군은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대타로 노래를 불렀던 그 기타리스트는
자기 노래가 누군가에게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게 되고,
이후 노래에 매진해 한국 최고의 가수가 됩니다.
그가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대가수 조용필입니다.
조용필은 이후 자신을 있게 해 준
이 곡을 잊지 않고 앨범에 수록합니다.
조용필 3집에 수록됐던 번안곡 <님이여>가 바로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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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TABLE></CENTE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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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가운겨울밤 별빛따라 새아침을 준비하는,,
고운글들 고맙습니다^^☆☆★★♡
조용필님의님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