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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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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11회 작성일 16-01-20 00:06

본문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 한 사람입니다.

      온 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 것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 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Beautiful Dreamer - Mandy Barnett







      다이아몬드 담뱃갑

      그 날 승전 기념파티에 참석하고 있던 웰링턴 장군은 많은 손님들 앞에서
      다이아몬드 장식이 되어 있는 자신의 담뱃갑을 자랑했다.
      그런데 만찬회가 끝날 무렵. 그 담뱃갑이 분실되어
      만찬회는 엉망이 되고 말았다.
      한 손님이 모든 손님들의 포켓을 검사하자고 제의하자 모든 참가자들이
      이에 동의하였는데 한 노 사관이 극구 반대를 하며 나섰다.
      사람들은 의심 어린 눈초리로 그를 쳐다보았고 포켓 검사를
      강행하려고 했다.
      순간 노 사관은 화를 벌컥 내었다.
      난처해진 웰링턴 장군은 "자 여러분, 이제 이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합시다."라고 제안했지만 노 사관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뚜벅뚜벅 걸어나가 버렸다.
      혐의는 물론 노 사관에게 씌워졌지만 그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해가 바뀌어 다음해에도 또 그 모임이 있었다.
      웰링턴 장군은 작년 이후 한번도 입어보지 않았던 그 옷을 꺼내
      무심코 호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그런데 없어진 줄 알았던 담뱃갑이 그 속에 있는 것이 아닌가.
      아연해진 웰링턴은 급히 노 사관을 찾았다.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어느 초라한 다락방에 세 들어 사는
      노 사관을 만날 수 있었다.
      "사실 나도 당신을 의심했었소. 진심으로 사과하오." 장군은 고개를 숙여
      깊이 사과한 후 궁금하게 여겼던 것을 한가지 물어보았다.
      "그런데 어째서 그때 모두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억울한 의심을 받았소?"
      노 사관은 얼굴을 붉히며 고백했다.
      "실은 그때 제 호주머니에 먹다 남은 고기 조각과 빵 조각이
      들어 있었습니다.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굶고 있었거든요."
      장군은 눈시울을 붉힌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출처 : 백양 발행 《인생을 가꾸는 지혜 책》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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