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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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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23회 작성일 16-04-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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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박병구 / 남해별곡(南海別曲)
    우정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잠시 동안의 단절로 강화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오랜 부재(不在)에 의해서 파괴된다. * 새뮤얼 존슨 (Samuel Johnson 1709-1784) 영국의 시인, 비평가, 수필가, 사전편찬자.cauld 1613-1680) 프랑스 사상가, 수필가 [4월에] 글: 최풍성 노오란 개나리 위에 하얗게 쌓이는 4월의 눈(雪)은 향기가 있다 진달래 꽃송이 위에 덮인 흰눈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진달래 향기를 빚어낸다 목련보다 흰 눈이 목련 위로 쌓인 채 목련을 갉아먹고 희디흰 향기를 토한다 바람의 달 4월에 낙하산처럼 흩날리는 탐스런 곡예가 파랗게 배부른 보리 이파리 위에 때를 잃고 내린다 비둘기 떼 먹이 위에 장끼 까투리 보금자리에 질펀하게 내리는 눈은 해를 가려 그늘 지우고 지워진 그림자 위에 자꾸만 쏟아 놓는다 * 최풍성 1939년 10월 10일 전북 임실 출생 1992년 농민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밀어가 있는 계절], [겨울 향기 맞으며]가 당선되어 등단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Broken Promises(섹스폰 연주) - Sil Austin 검은 상처의 부르스(1962) - 김치켓 검은 상처의 부르스 - 장사익 [Broken Promises] 헤어질수 없는 사람과 한 약속이 깨지어 슬픔만 남아버린 그런 아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이 곡은 1935년에 미국의 극작가 DuBose Heyward가 올린 뮤지컬 ‘Porgy and Bess’에 삽입된 곡으로 (작곡; Gergy Gershwin, 작사; DuBose Heyward) ​미국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인 실 오스틴(Sil Austin) 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곡 (Broken Promises)입니다. 신상옥 감독이 1963년에 발표한 영화 [검은 상처의 부르스]에서 박춘석이 음악을 맡았는데, Sil Austin의 연주곡 'Broken Promises'에 박춘석이 작사하여 [검은 상처의 부르스]란 주제가로 사용했고 이 노래는 김치캣이 부르게 됐었습니다. 신상옥 감독은 이 영화 시나리오의 원래 제목을 무시하고, 주제가의 제목인 검은 상처의 부르스로 제목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 노래는 후에 패티김이나 문주란같은 인기가수들이 리바이벌 할 정도로 히트하였으나,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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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18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4 bgColor=#f0fff0 height=0> <TBODY> <TR><TD><CENTER><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image.porart.com/upload/goods/c1213336885.jpg" width=400 > <br>박병구 / 남해별곡(南海別曲)<br> </CENTER></PRE> <PRE><UL>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4> <b>우정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잠시 동안의 단절로 강화될 수는 있을지 모르나, 오랜 부재(不在)에 의해서 파괴된다.</b> * 새뮤얼 존슨 (Samuel Johnson 1709-1784) 영국의 시인, 비평가, 수필가, 사전편찬자.cauld 1613-1680) 프랑스 사상가, 수필가 </FONT><FONT color=brown size=4> <b>[4월에]</b> 글: 최풍성 노오란 개나리 위에 하얗게 쌓이는 4월의 눈(雪)은 향기가 있다 진달래 꽃송이 위에 덮인 흰눈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진달래 향기를 빚어낸다 목련보다 흰 눈이 목련 위로 쌓인 채 목련을 갉아먹고 희디흰 향기를 토한다 바람의 달 4월에 낙하산처럼 흩날리는 탐스런 곡예가 파랗게 배부른 보리 이파리 위에 때를 잃고 내린다 비둘기 떼 먹이 위에 장끼 까투리 보금자리에 질펀하게 내리는 눈은 해를 가려 그늘 지우고 지워진 그림자 위에 자꾸만 쏟아 놓는다 * 최풍성 1939년 10월 10일 전북 임실 출생 1992년 농민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밀어가 있는 계절], [겨울 향기 맞으며]가 당선되어 등단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Black size=3>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SPAN></P></DIV></UL> <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TOP: -10px; LEFT: 0px">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mbed src="http://cfs7.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UVLS1l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TAxOTk1LzIvMjM0LmFzeA==&amp;filename=Sil%20austin%20.asx"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Broken Promises(섹스폰 연주) - Sil Austin <embed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2675714A560A5BF11A9C1F"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false"> 검은 상처의 부르스(1962) - 김치켓 <embed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10/98/2009-2-10_15-26-15.wma"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false"> 검은 상처의 부르스 - 장사익 [Broken Promises] 헤어질수 없는 사람과 한 약속이 깨지어 슬픔만 남아버린 그런 아픔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이 곡은 1935년에 미국의 극작가 DuBose Heyward가 올린 뮤지컬 ‘Porgy and Bess’에 삽입된 곡으로 (작곡; Gergy Gershwin, 작사; DuBose Heyward) &#8203;미국의 테너 색소폰 연주자인 실 오스틴(Sil Austin) 의 심금을 울리는 연주곡 (Broken Promises)입니다. 신상옥 감독이 1963년에 발표한 영화 [검은 상처의 부르스]에서 박춘석이 음악을 맡았는데, Sil Austin의 연주곡 'Broken Promises'에 박춘석이 작사하여 [검은 상처의 부르스]란 주제가로 사용했고 이 노래는 김치캣이 부르게 됐었습니다. 신상옥 감독은 이 영화 시나리오의 원래 제목을 무시하고, 주제가의 제목인 검은 상처의 부르스로 제목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 노래는 후에 패티김이나 문주란같은 인기가수들이 리바이벌 할 정도로 히트하였으나,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img src="http://pds112.cafe.daum.net/download.php?grpid=sjUJ&fldid=8fCi&dataid=1242&fileid=1&regdt=20100331183405&disk=10&grpcode=oldiespop&dncnt=N&.jpg" width=400> </CENTER></DIV></PRE></TD></TR> </TBODY></TABLE></CENTE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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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4월인데 아직 진달래는 보지못했어요
개나리 벗꽃 목련,,,다지면 진달래가 필려는지
갑자기 무척 보고싶어집니다^
조은글 감사합니다.해피4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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