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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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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69회 작성일 16-04-2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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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라
      차라리 순박함을 지키고 경박함을 물리쳐서
      어느 정도의 정기가 깃들이게 해서
      천지를 돌리고,

      차라리 화려한 것을 사절하고
      담백한 것을 달게 여겨서
      깨끗한 이름이 오래도록 천지에 남도록 하라

      ☆,악마를 항복 시키려거든
      먼저 자기 자신과 싸워 이겨라

      악마를 항복시키려거든 자기 마음속의
      악마부터 먼저 항복 시켜라

      마음이 항복하면 모든 악마가 물러난다
      바로잡히지 않는 마음을 제거하려거든
      먼저 자기 마음속의 객기부터 제어하라

      기가 되면 밖으로부터
      불안한 마음이 범하지 못할 것이다

      ☆,사악한 자를 사귀는 것은
      나쁜 종자를 파종하는 것과 같다

      자녀를 교육할 때 규중처녀를 기르듯
      출입을 엄하게 하고 친구 사귐을 가려야 한다

      만일 한번 사람 같지 않은 사람과 친하게 되면
      이는 기름진 밭에 부정한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잡초만 우거져서 평생 좋은 벼는 심기가 어렵게된다

      ☆,도리에서 한걸음 뒷걸음치면
      도리로부터 멀어지고 만다

      욕정에 관한 일은 쉽게 얻을 수 있다 해도
      그 편리함을 조금이라도 즐겨 맛보지는 말라
      한번 맛보면 곧 만길 벼랑으로 떨어진다

      도리에 관한 일은 비록 어렵다 해도
      조금이라도 물러서지 말라
      한번 물러서면 곧 천산처럼 멀리 격하 된다

      ☆,좋고 나쁨은 너무 농염하게도,
      건조하게도 말라

      마음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후하고
      남에게도 또한 후하며 어느 곳에서든 모두 후하다

      마음이 박하고 무관심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박하고
      남에게도 또한 박하며 무슨 일에든 냉기가 풍긴다

      그러므로 군자는 평소 기호를
      너무 짙게 가져도 안 되며
      또한 너무 무미하게 가져도 안 된다

      ☆,군자는 재력이나 지위에 의해
      농락 당하지 않는다

      상대가 부富로 대하면 나는 인仁이라는
      덕으로 대할 것이며
      상대가 벼슬로써 대하면 나는 의義라는
      절개로 대할 것이다

      군자는 본래 임금이나 정승이라고 해서
      그들에게 농락 당하지 않는다

      사람의 힘이 굳으면 하늘도 이길 수 있고,
      뜻을 하나로 모으면 기질도 변화시킬 수 있으니
      군자는 또한 틀 속에 넣고
      마음대로 주물러도 변하지 않는다.

      - 좋은 글 중에서 -

      옮긴이:竹 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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