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77회 작성일 16-05-01 19:12

본문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그대에게 있어 나는 황량한 넓은
      벌판 길을 돌아설 때마다

      가슴 저리게 스며드는 한가닥
      햇살 같은 고운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혼자서 먼 여행을 떠날 때나 철 지난
      바닷가 이름 모를 찻집에서

      이미 식어버린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빈자리 채워도 좋을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나는 호롱불 아래서 읽었던
      좋은 책의 한 소절의 글귀처럼

      눈을 감아도 행복한 미소 넘치게 하는
      물안개처럼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마음 아파 위로 받고 싶을 때 그대가
      떠올린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아지랑이처럼 살며시 떠오르는 눈물
      겹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 나는 즐겁거나 슬플 때나 살아온
      수많은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간

      타인들처럼 문득문득 생각나 필요할 때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8.uf.tistory.com/media/111849394D893C121EB361"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그대 곁에 머물 수가 있는 사람 그대에게 있어 나는 황량한 넓은 벌판 길을 돌아설 때마다 가슴 저리게 스며드는 한가닥 햇살 같은 고운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혼자서 먼 여행을 떠날 때나 철 지난 바닷가 이름 모를 찻집에서 이미 식어버린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빈자리 채워도 좋을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나는 호롱불 아래서 읽었던 좋은 책의 한 소절의 글귀처럼 눈을 감아도 행복한 미소 넘치게 하는 물안개처럼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가 마음 아파 위로 받고 싶을 때 그대가 떠올린 수많은 사람들 중에 아지랑이처럼 살며시 떠오르는 눈물 겹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있어 나는 즐겁거나 슬플 때나 살아온 수많은 기억 속에 스쳐 지나간 타인들처럼 문득문득 생각나 필요할 때 힘이 되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0 src=http://cfile27.uf.tistory.com/media/20751E394E378303068732 wmode="sameDomain">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24건 189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 05-09
19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 05-09
192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 05-09
192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 05-09
192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 05-08
191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 05-08
19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05-08
19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 05-08
19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5-08
19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5 0 05-08
191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5-08
191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5-08
19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5-07
19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05-07
19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5-07
19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0 05-07
190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5-07
190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5-07
1906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 05-07
1905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5-06
19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8 0 05-06
19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5-06
19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05-06
19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 05-06
190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 05-06
189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 05-06
189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5-05
1897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05-05
18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5-05
18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05-05
189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6 0 05-05
189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5-05
1892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 05-04
189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5-04
189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4 0 05-04
188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5-04
1888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5-03
18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 05-03
1886
5월의 편지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5-03
188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 05-03
18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 05-03
18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 05-03
188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5-03
188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05-03
18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05-02
1879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 05-02
18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05-02
187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 05-02
187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 05-02
1875
참된 친구란 댓글+ 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 05-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