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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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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85회 작성일 16-05-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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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정석호 / 5월의 우포늪
    돈이란 바닷물과도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다. *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 독일의 철학자, 생의 철학의 시조이며 주의설과 염세관의 대표자 [야촌(野村)의 5월은] 글: 강경우 미루나무 하느리는 지평선에 옥양목 폴폴 늘어진 구름 하얀 빨래를 두고 아이는 숨바꼭질을 하고 사람 모르는 냄새에 망아지 흐르렁 설레설레 눈을 감아도 푸른 들 웃자란 풀 파릇해 휘휘 한아름 베어 푹 데쳐도 파랗게 살아날 것 같은 한껏 짙푸른 목장 드넓어 깃을 세워도 바쁜 까투리 자울밭 들락거리며 바쁘다 바빠 삐악이 불러모으고 오뉴월 장천(長天)에 잠시 하릴없는 머슴처럼 입맛이 없어 뒷짐을 지고 주섬주섬 걸어 보던 장끼 보리 꽃 피어 해는 서산에 비쭉 담벼락을 타고 올라 꿔엉 꿩! 기인 모가지 세워 화살 한가락 기우는 하늘을 향해 꿔엉 5월은 소년 꿩! 님아아 자울밭: 자울(刺鬱)은 지금도 제주에서 쓰는 말로 가시덤불 우거진 섶을 말함. 삐악이: 삐아기, 삥애기, 삥아기, 빙아리등, 이 고장의 사투리로 새끼 꿩등 조류의 새끼를 이리 부른다. * 강경우 계간 <문학의 향기>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아침에 읽는 글]에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번안곡을 들으시려면, 원곡을 중지(∥) 시키시고 아래 플레이(▶)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 Sammi Smith 기다리는 마음 - 이성애
기다리는 마음 - 템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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