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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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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265회 작성일 16-06-23 05:27

본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 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 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 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 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 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말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 해야겠지요.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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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0년 긴~~긴~ 세월 제대증없는 남편의 인색함!!
말!!?? 물음의 답까지 인색하고 궤팍한 가장이라는 사람!!
자녀는 어미의의 삶의 증인으로 남은 暮年을 보상하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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