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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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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6-07-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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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비라면 그대의 지친 마음을 적셔주고
      내가 햇살이라면 그대의 창에 보석같은 빛을 줄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꽃이라면 그대의 차가운 마음에 향기를 주고
      내가 나무라면 그대의 고단한 육신을 쉬게 할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주는 선물은 형태가 없어 시간이 늘 뺏어가고
      내가 주는 선물은 향기가 없어 기억의 저편에 물러나 앉겠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받고자 속박하는 것보다는 아낌없이 사랑했던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노란 손수건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플로리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여러 시간동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친절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굳게 닫혔던 입을 열고 자기
      마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바로 지금 형량 만기로 석방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기에 4년 전에
      아내에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내로부터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감일이 가까워지고 딱히 갈 데도
      마땅치 않은 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했습니다.
      내 집은 브로크릴이라고 하는 마을에 있는데
      그 곳은 차가 지나다니는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큰 참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만일에 당신이 나를 영접해준다면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하나 매달아놓으라고,
      그것이 나를 영접해주는 표시인 줄 알고 집에
      들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러나 만일에 손수건이 없으면 이미 당신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줄로 알고 그저 지나쳐서
      내 갈 곳으로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내가 살던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걱정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차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같이 초조해졌습니다.
      모두들 창 밖을 바라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참나무가 보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차안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 큰 참나무가 온통 노랗게 꽃피어 있는 것입니다.
      손수건 하나만 묶으면 혹시 남편이 못보고
      지나 갈까봐 아내가 그 나무에 온통
      노란 손수건을 묶어놓았기 때문이다.

      영상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Seduces Me - Celin Dion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10.uf.tistory.com/media/2272BB375774BD3A16053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비라면 그대의 지친 마음을 적셔주고 내가 햇살이라면 그대의 창에 보석같은 빛을 줄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꽃이라면 그대의 차가운 마음에 향기를 주고 내가 나무라면 그대의 고단한 육신을 쉬게 할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주는 선물은 형태가 없어 시간이 늘 뺏어가고 내가 주는 선물은 향기가 없어 기억의 저편에 물러나 앉겠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받고자 속박하는 것보다는 아낌없이 사랑했던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src="http://www.youtube.com/v/8bZ-O7EnAz8?fs=1&autoplay=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width="-1" height="-1">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uf.tistory.com/media/1624094E4E7719872EEA18"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노란 손수건 빙고라고 하는 한 남자가 플로리다로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습니다. 여러 시간동안 그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침울하고 근심에 싸여 있었습니다. 초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친절한 사람이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굳게 닫혔던 입을 열고 자기 마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나는 죄를 짓고 4년 동안 뉴욕 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바로 지금 형량 만기로 석방이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기에 4년 전에 아내에게 나를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내로부터 아무 소식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출감일이 가까워지고 딱히 갈 데도 마땅치 않은 나는 일단 집으로 돌아가기로 작정했습니다. 내 집은 브로크릴이라고 하는 마을에 있는데 그 곳은 차가 지나다니는 길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는 큰 참나무가 하나 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습니다. 내가 이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만일에 당신이 나를 영접해준다면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하나 매달아놓으라고, 그것이 나를 영접해주는 표시인 줄 알고 집에 들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러나 만일에 손수건이 없으면 이미 당신은 다른 사람과 결혼한 줄로 알고 그저 지나쳐서 내 갈 곳으로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이제 내가 살던 집에 거의 다 왔는데 걱정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차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같이 초조해졌습니다. 모두들 창 밖을 바라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참나무가 보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차안에서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 큰 참나무가 온통 노랗게 꽃피어 있는 것입니다. 손수건 하나만 묶으면 혹시 남편이 못보고 지나 갈까봐 아내가 그 나무에 온통 노란 손수건을 묶어놓았기 때문이다. 영상제작 : 동제 나오는 음악 : Seduces Me - Celin Dion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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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그대...

칠월비가  오랫만에 갈증을 삭여주는듯합니다
초록에 장대처럼 쏟아지는 빗줄기가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정말 행복한 칠월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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