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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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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80회 작성일 16-07-04 01:03

본문


    사랑 사용설명서

    용법 및 용량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부담주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해어져도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사랑할 것.
    외로울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깨어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바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함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살아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만 사랑할 것

    효능
    세상 무조건 아름다워 보이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인다.
    입에서 콧노래가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기대감이 생긴다.
    열등감이 사라지고 마음이 자유롭다.
    살아있음에 대하여 감사하게 된다.

    보관방법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할 것.
    변질되지 않도록 상호간에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을 요함.

    유효기간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

    사용시 주의사항
    다음 사항들을 늘 염두에 두고 지켜 나가 십시요.
    상대에 배려할 것.
    끝까지 믿을 것.
    우선 참을 것.
    슬픔도 기쁨도 함께 나눌 것.
    화내지 말 것.
    성급해 하지 말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이고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들일 것.

    부작용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절망에 빠질
    위험에 있으니 주의해야 함.

    경고
    집착과 사랑 이 두 가지는 유사하니 반드시
    꼼꼼이 살펴 보십시요.

    권장 소비자 가격
    돈으로 헤아릴 수 없음.
    희생으로만 구입 가능

    출처 : <내 마음에 머무는 사람> 중에서









      인내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이란
      소설이 있는데 주인공은 은행 영업부 대리인
      요제프 K는 서른 살이 되던 날 체포가 된다.
      까닭은 자신도 몰랐다.
      누가 밀고를 한 것이 틀림없는데 정작 밀고를
      받을 만한 잘못은 없었다.
      요제프K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먹혀들지 않았다.
      너무나 억울한 상황에서 암담한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요제프 K가 사는 마을에 한 늙은
      신부가 이런 전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한 사나이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턱에 와서
      들어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문지기는 지금은 안 된다고 잡아뗀다.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열려 있지만 그 사나이는
      허기가 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앉아서 며칠이고 몇 년이고 기다린다.
      그 동안 몇 번씩이나 되풀이해서 들여보내 달라고
      졸랐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번번이 거절당했다.
      사나이는 오랜 세월을 두고 문지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이젠 그의 외투 자락에 붙은 벼룩까지도 찾아
      낼 정도가 되었다.
      결국 그는 늙어 죽게 된다.
      처음으로 그는 문지기에게 물어본다.
      "이렇게 오랫동안 들여보내 달라고
      조르는 자가 나 말고 또 있었는가?"
      문지기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말고는 아무도 여기로 들어 갈 수 없다.
      이것은 당신을 위해 열려 있는 문이다.
      이젠 그만 닫아버려야겠다."

      영상 제작 : 동제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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