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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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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6회 작성일 16-07-0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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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오늘은 우연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봤다.
      다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이고 가끔은 통화를 하는
      전화번호인데 알아도 별 필요 없는 전화번호가 있었다.

      저장을 할 때만 해도 내가 전화할 일이 있었고
      걸려오기도 한 전화번호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할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잘 지내느냐는 말조차 아깝다.
      서로 그만큼 어색해진 것 같다.
      정이 떠나버린 친구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남는 법인데

      남아버린 추억마저 기억하기 싫은 것이 되었다면
      사람을 실망시킨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진실보다 아름다운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채색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때문이다.

      화려한 눈빛과 화장으로 가린 얼굴이 아니라.
      서툴러도 진실한 말
      그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는 것 같다.

      오늘도 나를 반성하는 말 가장 화려한 말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는 가슴에 적어 두고 싶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고해성사

      1899년 프랑스의 한 성당에서 한 신자가
      성당 건축비를 헌납하기 위해 뒤믈린
      신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사제관 문지기가 망치로 그를 죽인 뒤
      돈을 빼앗았다.
      문지기는 피 묻은 망치를 뒤믈린 신부의
      책상 서랍에 넣고 신부가 돌아오자
      고해성사를 부탁했다.
      "신부님 저는 방금 큰 죄를 지었으니
      고해성사를 들어주십시오." 문지기의
      고해성사를 들어 준 뒤 자기 방에 들어와 보니
      신자가 쓰러져 있었다.
      신부는 문지기가 범인인 줄 알았지만
      잠자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신부의 서랍에서 나온 피묻은 망치와
      문지기의 거짓 증언을 믿고 신부를
      살인범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신부는 s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 않았다.
      어떤 경우라도 고해성사의 비밀을 누설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신부는 법정에서 '악마의 섬에 종신유배'라는
      판결을 받았다.
      악마의 섬은 심한 더위와 질병이 창궐하는
      외딴 곳이었다.
      신부는 그곳에서 평생 중노동을 하게 되었다.
      25년이 흐른 어느 날, 파리 빈민촌에서
      한 늙은 병자가 유언을 남겼다.
      '뒤믈린 신부님은 살인범이 아닙니다.
      그 때 살인사건은 사제관 문지기였던
      내가 저지른 것입니다.
      제발 신부님을 성당으로 돌려보내 주십시오.'
      진실이 밝혀져 신부가 돌아왔을 때 신부를
      욕하고 떠났던 많은 사람들이 다시 성당에 모였다.
      그리고 신부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뒤믈린 신부는 주름 가득한 얼굴에 가만히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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