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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 사람이 생각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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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6-07-16 16:19

본문





      늘 그 사람이 생각날 때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벗이여

      출처 : 유범진 《늘 그 사람이 생각날 때》

      영상 제작 : 동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어떤 노인 한 분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늘 다니는 병원이라 잘 알고 게시는 담당자 선생님은
      다른 분과 예약중이라 빨리 처방해 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러자.
      안절부절 하시던 할아버지가 의사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선생님, 제가 너무 급해서 그러는데 제 팔에 기브스부터 먼저
      풀어 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더니 앞에 진료 받는 분에게 아주 정중히 부탁을 드립니다.
      평소에 인자하시고 점잖으신 분이라 그 의사 선생님은 다른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할아버지를 먼저 치료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팔목에 기브스한 것을 풀면서 의사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봅니다.
      “아주 급한 일이신가 봐요? 할아버지!”
      “어이쿠 이 늙은이가 염치없이 실례를 범했습니다.
      집사람이 요양 병원에 있는데 저녁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요.”
      “할머님이 할아버지께서 안 계시면 식사를 안 하시는가 보네요?”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은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데요.”
      “아니? 그러면 왜 그렇게 천천히 가셔도 될테데”
      “나를 알아보지 못해도 나는 그 사람을 알아보니까요.
      그것 하나면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할아버지의 팔을 다 치료한 그 의사는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지?
      나도 당신을 알고 있어 여보 사랑해"

      출처 : 어떤 의사의 고백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7.uf.tistory.com/media/265631495787251A388926"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늘 그 사람이 생각날 때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네가 있다는 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벗이여 출처 : 유범진 《늘 그 사람이 생각날 때》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width="100" height="24" align="absMiddle" src="http://cfile22.uf.tistory.com/media/176629374E0AF29D1CEFC8" type="audio/x-ms-wma"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nev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width="600" height="400" src="http://cfile8.uf.tistory.com/media/2368CD4D558BD3DD03328B"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어떤 노인 한 분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늘 다니는 병원이라 잘 알고 게시는 담당자 선생님은 다른 분과 예약중이라 빨리 처방해 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러자. 안절부절 하시던 할아버지가 의사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선생님, 제가 너무 급해서 그러는데 제 팔에 기브스부터 먼저 풀어 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더니 앞에 진료 받는 분에게 아주 정중히 부탁을 드립니다. 평소에 인자하시고 점잖으신 분이라 그 의사 선생님은 다른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할아버지를 먼저 치료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팔목에 기브스한 것을 풀면서 의사는 할아버지에게 물어봅니다. “아주 급한 일이신가 봐요? 할아버지!” “어이쿠 이 늙은이가 염치없이 실례를 범했습니다. 집사람이 요양 병원에 있는데 저녁 식사시간이 다 되어서요.” “할머님이 할아버지께서 안 계시면 식사를 안 하시는가 보네요?”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은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데요.” “아니? 그러면 왜 그렇게 천천히 가셔도 될테데” “나를 알아보지 못해도 나는 그 사람을 알아보니까요. 그것 하나면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할아버지의 팔을 다 치료한 그 의사는 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내가 누군지 알지? 나도 당신을 알고 있어 여보 사랑해" 출처 : 어떤 의사의 고백 </ul></ul></pre></td></tr></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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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술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손술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절하고 값진 작품 훌륭하십니다.
남남이 부부되어서 남녀로 일생의값진 행복을 .......
그려지게 합니다^^ 좋은신 나날로 행복하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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