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사랑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93회 작성일 15-08-02 00:47

본문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사랑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로 물들고 싶습니다.
      자연스레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닮으려 애쓰지 않아도
      어느새 그를 닮아있는 내가 보입니다.
      행동 사고방식 말투
      성격 습관 그리고 식성까지.

      함께 있으면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가끔 놀란 적도 있습니다.
      그런 때면.
      서로 바라보곤 그저 웃습니다.
      닮아가는게 신기해서라기보단
      서로에게로 물들어간다는게
      너무도 행복해서입니다.

      나는 그에게
      그는 나에게
      많은걸 옮겨 담아 놓았습니다.
      둘이 함께 있기만 했는데도
      어느결에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내 슬픔도 그의 몫이 되었고...
      그의 기쁨은 그냥 덤으로 얻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게 많습니다.
      행복 기쁨 눈물 번민
      그리움 외로움 고통
      아픈 것도 있지만
      기꺼이 받아 들입니다.

      그를 사랑하면서 배우게 된 것도 많습니다.
      배려 인내 초탈 침묵 포기
      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도
      내게로 물들었다면
      이 모든 것들을

      이미 다 가졌으리라 봅니다.

      서로에게로
      물 들어가는 사랑
      나는 그것을
      아름다운 전염이라 부르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전염되어 있고 싶습니다

      출처 : 작가미상

      영상제작 : 풍차주인
추천0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익한 전염병이 세상에 돈다면.....^^
악은 선으로 물들어가고 미움은 사랑으로 물들어가고...
세상은 보다 아름다운 병자들로 가득하겠죠?

아기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아기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에게로
물 들어가는 사랑
나는 그것을
아름다운 전염이라 부르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전염되어 있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글입니다 ^^
고맙습니다 ~~

Total 11,310건 144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16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 07-03
4159 童心初 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 07-02
4158 童心初 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0 07-02
4157
마음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 07-02
4156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 07-02
415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 07-02
41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07-02
415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 07-02
4152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 07-02
415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0 07-01
415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0 07-01
4149
7월의 편지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 07-01
41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 07-01
4147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0 06-30
4146
멋있는 사람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 06-30
414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 06-30
41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 06-30
41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 06-30
41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 06-29
414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 06-29
41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 06-29
41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 06-29
413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 06-29
41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 06-28
413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 06-28
41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 06-28
41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 06-28
413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 06-27
4132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4 0 06-27
413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 06-27
41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 06-27
41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0 06-27
4128
너무 라는 말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0 06-26
412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0 06-26
41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 06-26
41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 06-26
412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0 06-25
41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 06-25
412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 06-25
41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 06-25
41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 06-25
4119
하루의 행복 댓글+ 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6-24
41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0 0 06-24
41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0 06-24
411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 06-24
41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 06-23
411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 06-23
4113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0 06-23
41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 06-23
411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 06-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