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또 하나의 외로움이었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또 하나의 외로움이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68회 작성일 16-07-29 07:22

본문



♧ 사랑은 그렇게 또 하나의 외로움이었다 ♧

사랑이 비켜 갈수 없는 사람들의 몫이라면
외로움도 지나쳐 갈수 없는 사람들의 몫
사랑하기 위해 외로워하는건 아니다

그리워하기위해서 사랑하는것이 아니듯이
외롭기위해 사랑하는건 더더우기 아니다

사랑이 오는날 외로움도 오고
외로움이 오는날 그리움도 오는
빈바다의 예고없는 파문같은것

사랑이 어느날 만성두통처럼 따라오고
외로움도 숙명처럼 머리위에 하얗게 앉아
그리움을 안고서야 지탱하는 삶
사랑은 외로움이었다

또 하나의 내 그림자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도
이미 주인이 되어버린 사랑은
나의 전부를 너로 물들인다

그렇게 사랑은 지독한 외로움이었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길고도 긴 열병을 앓다가
어느날 네 무게가 없음에 추락하는 먼지같은것

하지만 끝내 떨구지 못하고
다시 거두어 가슴에 품어야만
살아남는 헝클어진 이야기들의 조각들......

하얀색으로 피어나
보라빛으로 물들이다가
너의 자리는 비워두는 무색의 조화
사랑은 그렇게 또 하나의 외로움이었다
- 이정하님 글 중에서 -



♬ Life's storybook cover / Isla Grant ♬
(이 세상은 한편의 연극 무대와 같답니다)

이 세상은 하나의 무대 우리 모두는 이 무대에 참여해야 하지요.
세상은 가장 큰 연극, 우리 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큰 연극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 많이 하면 더 많은 것을 얻고
게으른 삶을 살았다면 결과도 낮아지게 되는 것을 알게 되지요

This world is a stage and we all have to take a part in
The world's greatest play
The more work you put in the more
you will find that the less will be taken away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48건 17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98
우리 서로 바라보면서 사랑해요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 08-14
2497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 08-14
2496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8-14
2495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댓글+ 8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8-14
2494
오래도록 하고픈 사랑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8-14
2493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댓글+ 12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08-13
2492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8-13
2491
잊어야 할 것과 기억해야 할 것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8-13
2490
사랑하는 당신에게 해야할 말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8-13
2489
'때문에' 그리고 '불구하고'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8-13
2488
꿈과 희망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 08-12
2487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 08-12
2486
잠시 빌려쓰는 인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8-12
2485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댓글+ 14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08-12
2484
내가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 08-12
2483
황혼의 그리움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8-12
2482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8-12
2481
당신과 술 한잔하고 싶습니다 댓글+ 2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 08-11
2480
가슴에 남는 사람 댓글+ 1개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08-11
2479
꽃은 훈풍으로 피지만 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힌다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8-11
2478
소중한 사랑과 우정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08-11
2477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좋은글감동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 08-10
2476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8-10
2475
이 찬란한 햇살을 보고 그동안 감탄하지 못했던가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8-10
2474
<추천>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댓글+ 20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2 0 08-09
2473
가슴으로 그리는 사랑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8-09
2472
매일이 새로운 축복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08-09
2471
두형제 이야기 [감동실화]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 08-09
2470
엄마의 마지막 문자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8-08
2469
꾸미지 않는 소박한 마음 댓글+ 11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 08-08
2468
빌려 쓰는 인생 댓글+ 7개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 08-08
2467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인생의 첫 계단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08-08
2466
자신을 평가할 줄 아는 사람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8-08
2465
참 마음과 거짓 마음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08-07
2464
한 번쯤 다시 살아볼 수 있다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8-07
2463
제 아내는 '위안부 여성'이었습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 08-06
2462
지금 그 자리에 행복이 있습니다 댓글+ 19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8-06
2461
사랑이 있는 풍경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8-06
2460
황혼같은 인생 댓글+ 10개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 08-06
2459
당신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주는 사람입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8-06
2458
어느 부부의 영화같은 사랑이야기 ♥감동♥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08-05
2457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진다 댓글+ 10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 08-05
2456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별 후에야 알았습니다 댓글+ 2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8-05
2455
버려야할 마음 들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08-05
2454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8-04
2453
인생과 함께 살아야할 행복 댓글+ 1개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8-04
2452
당신에게 그토록 바라던 행복이 찾아 온다면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08-04
2451
향기로운 삶의 이야기 댓글+ 6개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 08-03
2450
가슴 아픈 인생길 댓글+ 1개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08-03
2449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댓글+ 7개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 08-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