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49회 작성일 16-07-31 03:34

본문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여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습니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것 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가지세요.
      마음을 잘 만져 주십시요.
      마음을 잘 치유해 주십시요.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십시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노인과 바다

      산티아고 노인은 하바나에서 고기를 낚으며
      근근히 살아가는 가난한 어부이다.
      일생을 바다에서 보낸 그는 이제는 노쇠하지만
      이웃 소년 마놀린과 함께 배를 타며
      어부로서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84일 동안 계속해서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다른 배의 조수로 보낸다.
      노인은 혼자 먼 바다까지 나가고 그의 낚시에
      거대한 돛새치 한 마리가 걸린다.
      사흘간의 사투 끝에 대어를 낚아 배 뒤에
      매달고 귀로에 오른다.
      그러나 돛새치가 흘린 피 냄새를 맡고
      상어 떼가 따라오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 노인은 다시 한 번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인다.
      노인이 가까스로 항구에 닿았을 때
      그가 잡은 고기는 이미 상어 떼에 물어 뜯겨
      앙상하게 뼈만 남은 후다.
      노인은 지친 몸을 이끌고 가까스로 언덕 위
      오두막으로 가서 정신없이 잠든다.
      노인이 잠든 사이 소년은 상처투성이의
      손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거대한 물고기와 인간의 끈질긴 대결에서
      헤밍웨이가 강조하는 것은 승부 그 자체가 아니라
      누가 최후까지 위엄 있게 싸우느냐는 것이다.
      노인은 스스로 곤경에 몰리면서도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투쟁하는 적에게 사랑과
      동지애를 느끼며 외친다.
      "아, 나의 형제여, 나는 이제껏 너보다 아름답고,
      침착하고, 고귀한 물고기를 본 적이 없다.
      자, 나를 죽여도 좋다. 누가 누구를 죽이든
      이제 나는 상관없다."
      노인은 물고기와 자신이 같은 운명의 줄에
      얽혀있다고 느낀다.
      물고기는 물고기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은 어부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규범에
      순응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인간의 육체가 갖고 잇는 시한적 생명은
      쉽게 끝날 수 있지만 인간 영혼의 힘, 의지,
      역경을 이겨내는 투지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죽지 않고 지속되리라는 결의이다.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It is silly not to hope. It is a sin)"

      출처 : 장영희 에세이 <내 생애 단 한번> 중에서

소스보기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8.uf.tistory.com/media/251489455799C3F70D9EA7" width=600 height=400>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여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습니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것 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가지세요. 마음을 잘 만져 주십시요. 마음을 잘 치유해 주십시요.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십시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ul></ul></pre></td></tr></table></center> <EMBED height=0 type=audio/x-ms-wma width=0 src=http://www.lifewater.co.kr/audio-pop/yang_ninnananna.wma loop="-1" volume="0"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never"> <center><table border=25 width=500 cellspadding=0 cellspacing="2" bordercolor=cceecc bgcolor=beige><tr><td><center> <EMBED src=http://cfile26.uf.tistory.com/media/27175B37532C0FD90DA515 width=60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wmode="transparent"> </center><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9pt;"><p style="line-height:150%;"><ul><ul> <font color=blue> 노인과 바다 산티아고 노인은 하바나에서 고기를 낚으며 근근히 살아가는 가난한 어부이다. 일생을 바다에서 보낸 그는 이제는 노쇠하지만 이웃 소년 마놀린과 함께 배를 타며 어부로서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84일 동안 계속해서 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자 소년의 부모는 다른 배의 조수로 보낸다. 노인은 혼자 먼 바다까지 나가고 그의 낚시에 거대한 돛새치 한 마리가 걸린다. 사흘간의 사투 끝에 대어를 낚아 배 뒤에 매달고 귀로에 오른다. 그러나 돛새치가 흘린 피 냄새를 맡고 상어 떼가 따라오고 이를 물리치기 위해 노인은 다시 한 번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인다. 노인이 가까스로 항구에 닿았을 때 그가 잡은 고기는 이미 상어 떼에 물어 뜯겨 앙상하게 뼈만 남은 후다. 노인은 지친 몸을 이끌고 가까스로 언덕 위 오두막으로 가서 정신없이 잠든다. 노인이 잠든 사이 소년은 상처투성이의 손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거대한 물고기와 인간의 끈질긴 대결에서 헤밍웨이가 강조하는 것은 승부 그 자체가 아니라 누가 최후까지 위엄 있게 싸우느냐는 것이다. 노인은 스스로 곤경에 몰리면서도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투쟁하는 적에게 사랑과 동지애를 느끼며 외친다. "아, 나의 형제여, 나는 이제껏 너보다 아름답고, 침착하고, 고귀한 물고기를 본 적이 없다. 자, 나를 죽여도 좋다. 누가 누구를 죽이든 이제 나는 상관없다." 노인은 물고기와 자신이 같은 운명의 줄에 얽혀있다고 느낀다. 물고기는 물고기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은 어부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규범에 순응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인간은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 .(Man can be destroyed, but not defeated)" 인간의 육체가 갖고 잇는 시한적 생명은 쉽게 끝날 수 있지만 인간 영혼의 힘, 의지, 역경을 이겨내는 투지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죽지 않고 지속되리라는 결의이다.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 (It is silly not to hope. It is a sin)" 출처 : 장영희 에세이 <내 생애 단 한번> 중에서 </ul></ul></pre></td></tr></table></center>
추천0

댓글목록

Total 11,324건 17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74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71 0 08-09
247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8-09
24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 08-09
24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08-09
24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8-08
246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 08-08
2468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 08-08
246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8-08
2466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8-08
246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08-07
24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 08-07
24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 08-06
2462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 08-06
246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8-06
2460
황혼같은 인생 댓글+ 1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 08-06
24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 08-06
24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8-05
2457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 08-05
24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8-05
245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08-05
24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08-04
245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 08-04
24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08-04
2451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 08-03
24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8-03
2449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08-03
24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 08-03
244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8-03
2446
말의 권세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08-02
2445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8-02
2444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 08-02
24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 08-02
24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08-01
2441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08-01
2440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 08-01
243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 08-01
2438
행복의 얼굴 댓글+ 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8-01
243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 08-01
24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 08-01
2435 술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7-31
24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07-31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07-31
2432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07-31
24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07-31
243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4 0 07-31
24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 07-30
24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 07-30
242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7-30
24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 07-30
24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 07-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