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803회 작성일 15-08-03 12:25

본문






      미소가 묻어 나는 선물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 것 같아요.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풍차주인
추천0

댓글목록

Total 2,826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37 0 09-19
28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7 0 09-25
28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5 0 11-11
28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5 0 11-05
28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6 0 07-27
28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4 0 12-03
282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0 0 05-21
28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6 0 09-06
28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4 3 07-31
28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5 0 09-25
28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4 0 10-19
281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1 0 12-26
28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6 0 01-15
28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6 0 01-09
28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2 0 02-18
28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9 0 02-20
28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3 0 07-05
28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7 0 04-07
28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4 1 07-26
28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8 0 05-06
28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9 1 12-21
28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5 1 07-27
28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6 0 12-31
28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0 0 08-19
28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7 1 03-21
28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1 04-18
280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2 0 04-04
27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1 1 08-03
27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7 0 08-17
27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4 2 07-27
27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0 08-04
27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7 3 07-29
27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0 0 08-02
27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9 0 09-02
27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4 1 08-17
27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1 0 08-22
2790
좋은 친구 댓글+ 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8 0 08-18
27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6 0 08-16
27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5 1 07-29
27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5 1 08-26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0 08-03
27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4 0 07-31
27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5 0 08-20
27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1 0 09-03
27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5 0 07-30
278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8 0 09-01
27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4 0 08-01
277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7 0 08-08
27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5 0 08-25
27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6 1 07-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