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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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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23회 작성일 16-08-14 15:38

본문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이 시간 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 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 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풍차 주인







      숫자를 좋아하는 어른들

      새로 사귄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어른들은
      가장 중요한 말은 묻지도 않는다.
      "그 애 목소리는 어떠니?
      어떤 놀이를 가장 좋아하지?
      나비 채집도 하니?"
      대신 어른들은
      "그 애는 몇 살이지? 체중은 얼마나 나가니?
      그 애 아버지는 돈을 잘 버시니?" 라고 물어댄다.
      어른들은 이런 숫자들로만 그 애가 어떤지 다 안 것처럼 생각한다.
      어른들에게 "장미 빛 벽돌로 지어졌고,
      창문에는 제라늄 꽃이 피었으며,
      지붕에는 비둘기들이 앉아 있는 아름다움 집을 보았다" 라고 말하면
      그들은 그런 집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그들에게 "2만 달러 짜리 집을 보았다."고 말하면
      그들은 "정말 굉장한 집이구나!"라고 감탄할 것이다.

      출처 : 생텍쥐페리 《Le Petit Prince 어린 왕자》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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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조은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집 대문이 랑 넘 편해보여서
마치 마음의 방석을 깔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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