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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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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10회 작성일 16-08-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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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우리가 삶에 지쳤을 때나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마저 막막할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어느 날. 불현듯
      지쳐 쓰러질 것만 같은 시간에
      우리 서로
      마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혼자 견디기엔 한 슬픔이 너무 클 때
      언제고 부르면
      달려올 수 있는 자리에
      오랜 약속으로 머물며,
      기다리며 더없이 간절한 그리움으로
      눈 저리도록 바라보고픈 사람.

      우리 서로
      끝없이 끝없이 기쁜 사람이 되자.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수통으로 나눈 사랑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 어느 부대의 한 장교는 전투 중에
      부상당한 환자들을 돌보다 심한 상처를 입은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쟁 중이라 물이 귀했지만 장교는 자신의 수통에 얼마 남지 않은
      물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목이 무척 말랐던 그는 무심코 물을 마시려다가 동료 병사들의
      눈길이 자신에게 모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이 귀한 상황이라 모든 병사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수통을 입에 대고 ‘꿀꺽 꿀꺽’ 소리를 내면서 물을 마신 후
      다른 병사에게 수통을 넘겼습니다.
      수통을 넘겨받은 병사가 물을 마시려고 보니 물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그 병사는 깊은 눈빛으로 동료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도 꿀꺽 소리를 내며 맛있게 물을 마신 후 수통을
      또 다른 병사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렇게 돌아가며 모든 병사들이 물을 마셨습니다.
      마침내 수통이 장교에게 돌아왔을 때, 놀랍게도 수통의 물은
      처음 그대로였습니다.
      모든 병사들은 얼굴에 미소를 띠었고, 더 이상 갈증을
      느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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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가 떠오르네요 ㅎ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고 노력하면 자신이 먼저 기뻐진다합니다
조은글 잘 보고갑니다..오늘도 해피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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