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매운맛 당기는 게 몸속 단백질 부족 탓이라고? > 삶의 지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삶의 지혜

  • HOME
  • 지혜의 향기
  • 삶의 지혜

☞ 舊. 삶의 지혜

   

☆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상식이나 생활의 지혜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 저작권 위반소지가 있는 이미지나 음악은 올릴 수 없습니다


[건강정보] 매운맛 당기는 게 몸속 단백질 부족 탓이라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5-11-13 10:25

본문



매운맛 당기는 게 몸속 단백질 부족 탓이라고?

[건강정보]

특히 당기는 입맛으로 몸속 부족한 영양소를 파악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매운 음식이 당기면 몸속에 단백질이 부족하단 뜻이고, 짠 음식이 당기면 칼슘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뜻이란다. 밥·빵·면 같은 탄수화물이 당기는 건 유지방이 부족해서고, 커피나 탄산음료가 당기면 몸속 유기산이 적은 탓이라고 한다. 이 속설은 과연 맞는 말일까?.



고추들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터무니 없는 말"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속설처럼 당기는 미각별로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다르다면,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욕구가 큰 당뇨병 환자가 모두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라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조 원장은 "아프리카 소아에게는 단백질이 부족한 영양실조증(콰시오커)이 흔하니, 이 속설에 의하면 아프리카인에게 매운 맛을 좋아한다는 경향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그런 말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 원장은 "미각은 개인의 취향이며 이 취향은 어렸을 때의 경험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속설에 대한 의과학 논문이나 과학적 가설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비슷한 또 다른 속설이 있다. 특정 음식이 강하게 먹고 싶으면 그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부족한 탓에 몸이 채워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해당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 아무 연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속설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 중 상당수는 수시로 채소를 먹고 싶어 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대체로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초콜릿이나 김치찌개,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같은 달고 짠 음식이나 식품이다. 속설에 의하면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의 영양소 중 몸에 좋은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먹고 싶지 않아야 하는 게 옳은데도 말이다. 조 원장은 "이런 속설을 믿으면 먹고 싶은 음식만 골라 먹으며 건강을 위해서라고 자기 합리화할 수 있는데, 오히려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2015.09.10
/취재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도움말 조애경(WE클리닉 원장)
/사진 셔터스톡




農夫 崔奉煥이 傳하는 삶의 香氣

맨위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8건 12 페이지
삶의 지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0 11-14
14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 11-14
14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 11-14
14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0 11-14
14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 11-14
14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 11-13
14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 11-13
14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0 11-13
14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 11-13
13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0 11-13
13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 11-13
13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9 0 11-13
13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11-13
13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 11-13
13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 11-13
13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 11-13
13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 11-13
13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 11-13
13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 11-13
12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11-13
12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 11-13
12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 11-13
12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 11-13
12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 11-13
12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 11-13
12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 11-13
12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 11-13
12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 11-13
12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 11-13
11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 11-13
11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 11-13
11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 11-13
11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 11-13
11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0 11-13
11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 11-13
11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 11-13
11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 11-13
11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 11-13
열람중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 11-13
10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 11-13
10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11-13
10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0 11-13
10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 11-11
10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 11-11
10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 11-11
10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0 11-11
10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 11-11
10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11-11
10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 11-11
9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1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